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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별로 책임경영을 실시할 것■■게시글 내용
■■사업별로 책임경영을 실시할 것■■
- 3월 24일 주총 통해 신성이엔지로 사명 변경 예정…40주년 맞아 '초심 돌아가자'는 의미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국내 대표적인 태양광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기업인 신성솔라에너지(종목홈)(011930)가 창사 40주년을 맞은 올해 ‘신성이엔지’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신성솔라에너지는 다음 달 24일 경기 분당 본사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신성이엔지로 바꾸는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하게 될 사명인 신성이엔지는 이 회사가 설립된 이후 30년 가까이 사용했다. 때문에 이번 사명 변경은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완근 회장이 1977년 창업한 신성이엔지는 그동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에 쓰이는 클린룸(청정공간)설비와 공장자동화장비 등에 주력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2000년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1000억원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신성이엔지는 창립 30주년인 2007년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에 이어 태양전지와 태양광모듈 등 태양광사업에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이듬해에는 신수종인 태양광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사명을 신성솔라에너지로 바꿨다. 이와 함께 클린룸설비와 공장자동화장비 사업부문을 각각 신성ENG와 신성FA를 설립해 분사시켰다.
이 회사는 이후 8년 만인 지난해 신성솔라에너지와 신성ENG, 신성FA 등 3사를 다시 합병키로 결의하고 12월에는 통합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 과정에서 통합법인은 3사 합병을 통해 연매출 5671억원(2015년 기준)에 달하는 중견기업으로 거듭났다.
통합법인은 태양광과 클린룸설비, 공정자동화장비 등 각 사업부문을 독립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스마트팩토리’와 ‘마이크로그리드’ 등 신수종사업은 사업간 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합병과 함께 2세 경영체제도 구축했다. 창업주인 이 회장과 함께 김주헌 부회장, 이지선 부사장이 각자대표로 선임된 것. 특히 이지선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은 이 회장의 차녀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다음 달 주총을 통해 사명을 바꾼 후 각자대표 체제를 바탕으로 사업별로 책임경영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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