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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해운업을 주력업종으로 하고 있는 STX그룹이 저축은행을 인수하며 금융 업에 진출한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STX그룹은 고려제강이 대주주로 있는 부산의 흥국저축은 행 매각입찰에 참여,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해운업체인 STX팬오션(옛 범양상선)과 STX조선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STX그 룹이 금융회사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TX그룹은 이번 주 중 고려제강 그룹과 흥국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 U)를 체결하고 다음 주부터 일주일간 실사를 벌인 뒤 본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STX그룹은 이번 입찰에 루비콘파트너스란 이름으로 참여했으며 매각대금으로 3 50억원 정도를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저축은행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자산 총액이 650억원이지만 여신액은 자 산의 절반가량인 333억원으로 소극적인 영업을 펼쳐왔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STX (011810) STX Corp. STX 엔진·조선· 에너지, 팬오션의 지주회사 거래소 유통

누적매출액	9,808억	자본총계	1,968억	자산총계	6,089	부채총계	4,121억
누적영업이익	289억	누적순이익	162억	유동부채	2,865억	고정부채	1,256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일시감소하였으나 최근 9808.6억원을 기록하며 저점대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 증가 후 최근 3%로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악화요인이 기업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인지 업황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