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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1.패니 우선주→JP모간..은행-보험 줄상각 예고
08/26 15:54
JP모간체이스가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비누적 영구우선주(perpetual preferred stock)를 자산 가치 하락에 따라 상각할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JP모간은 50% 정도의 가치 하락을 산정해 6억달러를 상각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정확한 상각은 3분기말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2.美케이스실러지수 15.9% 하락
08/26 22:03
지난6월 S&P/케이스 실러 20지수는 15.92% 하락했다. 이는 예상치 16.20% 하락보다는 나은 수치다. 주요 20개 대도시 집값이 일년전에 비해 이만큼 하락했다는 것이다. 전달에는 15.78% 하락한 것으로 수정됐다.
3.美집값 2Q 2.3%하락..바닥 다왔나
08/26 22:27
미국의 2분기 집값 하락세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가사인 S&P는 2분기 미국 주택 가격을 나타내는 'S&P/케이스-실러지수'가 전분기에 비해 2.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1분기 집값 하락률 6.8%보다 완화된 것이다
4.美7월 주택판매 2.4% 증가..예상 넘어
08/26 23:00
미국이 7월 신규 주택 판매가 2.4% 증가했다. 예상은 0.9% 하락이었다.
5.美8월 소비자신뢰지수 56.9...예상 상회
08/26 23:01
미국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6.9로 상승했다. 예상치는 53.0이었다.
6.美은행들, 금리 치솟는 만기채권 '걱정'
08/27 00:47
신용위기 여파로 투자자들이 위험을 극도로 꺼리면서 은행과 기업들이 발행하는 채권 금리가 치솟고 있다. 금리상승은 채권을 발행해 돈을 빌리는 발행자 입장에서는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한다는 것을 뜻한다.
7."美, 내년 상반기도 잠재성장률 미달"...FOMC 의사록
08/27 03:58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금리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인플레이션보다는 경기침체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이 26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 5일 열린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위원들은 경제활동이 앞으로 수분기 동안 저조한 상태(damped)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8.미 '부실은행' 117개...5년래 최다
08/27 04:20
미 연방 예금보험공사(FDIC)는 26일(현지시간) 은행들의 2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다고 밝혔다.
FDIC에 따르면 예금보험 대상인 8600개 은행 및 저축은행의 2분기(4-6월) 순익은 5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368억원에서 크게 줄었다. 이는 1991년 이후 두번째로 적은 순익규모이다.
이들은 2분기중 모기지 및 여타 자산 부실로 인해 502억원의 충당금을 쌓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뉴스>
1.후진타오 "中인프라 건설-투자확대" 요청
08/26 15:20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더 많은 한국기업들이 중국 중서부와 동부 지역에 인프라 시설 및 생태환경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투자를 확대해 달라"며 "중국 정부는 지지와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 주석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경제4단체 주최로 진행된 오찬간담회에 참석, 특별강연을 통해 "양국은 투자 분야를 넓히고 투자환경을 변화시키면서 투자단위의 확대 모델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2.[문답]"3차땐 민영화 중심 20여개 발표"
08/26 15:30
배국환 기획재정부 차관은 26일 "3차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는 민영화를 중심으로 20여개 기관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부는 40개 공공기관에 대해 통합, 폐지, 기능축소, 민영화 등의 2차 선진화 계획을 발표했다.
연구개발(R&D)사업을 관리하는 기관과 IT진흥기관 등을 중심으로 29개 기관은 통합된다. 정리금융공사, 노동교육원, 코레일애드컴 등 3개 기관은 폐지되고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감정원 등 7개사는 기능이 조정된다.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일부 공항은 경영권을 민간에 매각키로 했다.
3.강덕수 회장 "STX 유동성 위기 아니다"
08/26 15:32
"현금(유동성) 3조원 있는 회사가 유동성 위기라면, 유동성 위기가 안 생길 기업이 어디 있겠습니까”
강덕수 STX 회장이 시장에 나돌고 있는 유동성 위기설에 대해 근거 없는 것이라며 일축했다. 그는 26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초청 경제4단체장 오찬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유동성 문제는 사실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4.환율수혜주 자동차 '웃고' IT '울고'
08/26 16:18
상반기 대표적인 환율 수혜주였던 IT(정보기술)주와 자동차주의 주가가 엇갈렸다.
자동차주는 환율수혜주로 부각되며 일제히 상승세를 탄 반면 IT주는 업황을 반영하며 하락세로 치달아 대조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5.SK, 또 다른 10년 '갈길 멀다'
08/26 16:47
'또 다른 10년, 갈 길은 아직 멀다.'
최태원 SK 회장은 이날 추모식에서 "그동안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지만, 아직은 멀었으며, (선친의) 빈자리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지난 10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최 회장은 하지만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패기와 열정을 무기로 향후 그룹성장의 신동력이 될 기술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최 회장은 특히 "에너지와 환경, 생명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SK만의 기술로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6.공매도 정조준, 주가 하락 방지는 글쎄(!)
08/26 17:00
금융감독원이 공매도의 규정 준수 여부를 엄격히 감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공매도로부터 야기됐다는 평가를 받아온 일부 종목의 주가 하락이 제어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금감원의 조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금융주 관련 공매도 제한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SEC는 지난달 미국의 양대 국책 모기지 기관인 패니매와 프레디맥, 리먼 브러더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프라이머리 딜러(공인 정부증권 딜러) 주식에 대한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제한한 바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업황 둔화나 실적 악화 외에 공매도 물량 등 수급에 의한 주가 급등락은 어느 정도 막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증시의 방향성을 돌려놓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7.핵 불능화 중단 선언한 북한의 속셈은.
2008.08.26 21:22
북한은 과연 6자회담을 통한 핵문제 해결을 포기하고 사태를 최악으로 몰고갈 것인가.
북핵 검증체계 마련을 두고 북미간 협상이 답보상태에 있는 가운데 북측이 초강수를 두고 나온 배경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이 26일 외무성 대변인 성명을 통해 10.3합의에 따라 진행중에 있던 우리 핵시설 무력화 작업을 지난 14일부터 중단했으며 특히 영변 핵시설들을 곧 원상대로 복구하는 조치를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북한의 테러지원국 명단 해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영변 핵시설 원상복구 검토라는 강경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현재 북한과 미국은 북핵검증체계 마련과 관련해 검증 대상과 방법, 주체등을 놓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미국은 그동안 플루토늄 뿐만 아니라 북한과 시리아의 핵협력, 우라늄 농축의혹(HEU) 등을 모두 포괄해 검증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며 검증 방법에 있어서도 문서검증, 과학자 면담, 시설 방문은 물론 샘플채취와 불시방문, 미신고시설에 대한 검증허용이 가능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하지만 북한은 지난 6월 26일 핵신고서를 제출한 만큼 의무가 이행됐고 이에따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검증 체계 마련은 다음 단계라는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26일 나온 북한의 반응은 지난 22일 뉴욕에서 열린 북미간 양자 회동에서 미국이‘완전하고 정확한’ 핵 검증을 위한 이행 계획을 북측에 재차 요구한데 대한 답변으로 보여진다.
북한은 미국의 요구에 대해 거부를 넘어 핵불능화 중단과 원상복구라는 강수로 맞선 것이다.
이와관련해 외교통상부 고위 당국자는 "북의 의도를 추측해보면 이 단계에서 과잉반응을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국가에너지위원회-원자력관련 회의 (오후3시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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