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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株, 최악 지났다…주가 레벨업 '기대'게시글 내용
우리투자증권은 17일 조선업종에 대해 높은 수준의 신조선가 유지, 선종구성 개선, 1분기 수익 저점 확인에 힘입어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한 단계 레벨업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은 "2분기 대부분 조선사들이 1분기에 비해 적자폭이 크게 감소하거나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며 "현대미포조선의 경우 분기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조선업종의 실적 상승반전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조선업종에 대한 주요 투자포인트를 세 가지로 꼽았다.
첫째 신조선가가 높게 유지되고 있어 단기적 선가급락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조선업계의 고수익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둘째 조선업계의 선종구성(Product-Mix)이 급개선되고 있다. 고부가가치선인 LNG선 및 초대형 컨테이너선 중심으로 수주하며 톤당단가가 높아볐고 향후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1분기 국내 조선업계의 수익성 저점이 확인된 것이다. 1분기 최악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예상외의 호조세를 보였고 3분기에는 대규모 흑자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연구원은 "후판가 부담, 원화강세 등의 비용부담이 계속될 것이나 수주단가도 급상승했기 때문에 하반기 이후 안정적 수익성 확보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2006년 하반기 이후의 고수익 달성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신조선가의 점진적 하락의 '악재'보다 조선업계 수익성 급상승의 '호재'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예상보다 빠르게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매수'를 유지했고 한국증권 메리츠증권과 하나증권 등은 목표가를 상향했다.
이밖에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도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 및 호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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