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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대한통운‘IN’ LG상사·코리안리‘OUT’게시글 내용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200지수에 따라 움직이는 공모형 인덱스 펀드 설정액은 4조5000억원을 웃돈다. 증권가에서는 인덱스 스타일로 운용되는 펀드 규모가 총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코스피200지수의 편입 종목이 바뀌면 인덱스와의 수익률 오차를 줄이기 위해 인덱스 펀드는 신규 편입 종목을 사들여야 한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인덱스 스타일 펀드 규모를 8조원이라고만 가정해도 대한통운(신규 편입 종목 중 시총이 가장 큰 것)을 편입 비율(0.37%)만큼 사들이려면 펀드들은 총 374억원을 매수해야 한다. 이를 22일 종가로 환산하면 약 33만 주, 올해 하루 평균 거래량의 18배에 달하는 규모다. 대우증권 심상범 연구원은 “인덱스 펀드들의 매수가 몰려 신규 편입 종목의 수익률이 단기간 지수 수익률을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코스피200지수 종목 변경을 발표한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보름간 새로 편입된 종목들의 주가 상승률은 제외된 종목들의 두 배를 넘었다고 우리투자증권은 분석했다.
특히 코스피200지수 내 구성 종목의 비중을 결정하는 유동주식수(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자사주·우리사주 지분 등을 제외한 주식) 비율이 큰 종목이 관심 대상이다. 한화증권 이호상 연구원은 “유동주식수 비중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대한통운·에쓰오일·STX·동부화재·글로비스·LG화학 등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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