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싱크풀...얼떨결에 가입해서 한 9개월간 남들 글올린거 보다가 이제 한마디 하고 싶네요.

저는 stx지주사중 한곳의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stx가 상장 할때 stx ,엔진과조선 처음에 거의 2만원때까지 오를때만 해도 우리회사가 이렇게 클 줄이야.많은 의야심이 들었죠

 4700원에 사서 고점인19000원대에 못팔고 9800원에 팔았었죠

그때가 작년 7월이거든요. 근데  stx브라더스-지주사,엔진,조선 현재 4~5만원대 상승했죠..

정말 억울..지금 팔았다면  800만원어치 사서 현재 약 10배의 수익율을 먹었겠죠.

하지만 아마도 2만원대에 팔았겠죠..너무 많이 올라서...

그러나 올랐다 싶으면 또 오르고 또 오르고.....

정상이 어딘지도 모르게 오르는 브라더스들....

현재 저는 2개월전에 주식을 다시 시작 하여 stx조선에 몰빵하여 2만원대 중반에 사서 3만원대 후반에

팔고(좀 짭짭했죠.ㅋㅋ) 다시 그 돈으로 stx와 대우조선해양을 사서 현재 수익률 20%이상을 먹었지죠.

저 주식 초보입니다. 이제 슬슬 흐름을 읽고 있는 수준정도....

제가 이렇게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던건 그룹내 정보들이 빨라서죠.

그래서 앞으로 성장동력이 무한한 우리회사의 주식을 믿고 이렇게 (대출받았음) 몰빵하고 있습니다.

오늘 뜬(6.10) 공시 비젼 2010 이거 3개월전에 이미 우린 다 알고 있었던 사실.....

에너지와 건설(플랜트건설 및 광산개발,아파트 건설) 그리고 조선의 중국대련회사 창립등 몇달전 부터 다 알고 있었던 터라 우리 회사 주식을 믿고 이렇게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던거 같아요.

아래 글중에 몇일전 최고가 60000원대나 5만원대 중후반에 사셨던 분 현재 거의 1만원 가까이 빠져서

손해가 막중한 그 심정 이해합니다. 하지만 주식이란 올랐다 조정을 받았다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매매타이밍을 놓쳐 고점에 사셔서 손해를 본 것이지죠.

만약에 9일 금요일날 저점에 사셨던 분 월요일날 부터 다시 상승하면 그분은 stx에게 고마움을 느낄 것

입니다. 실례로 루보 및 에스티시라이프 둘다 뉴스 및 기타 방송에서 뜨자 마자 계속 하한가 했던 종목

이었던거 다 아실겁니다. 투자자들이 한없이 오르는 그 종목을 믿고 더 오를거라 투자한 사람들 지금

어떻습니까. 님 보다 더 땅을치고 울것입니다. 주식이란 그 회사의 성장동력 및 앞으로 비젼을 보고 투자

하는거라 알고 있는데 단순히 최근에 겁없이 오르고 내가 이 타이밍에 들어가도 수익률을 낼 수 있겠다

해서 다음날 부터 떨어지면 그건 누구 책임입니까..회사..아님 증권사

다들 아시다시피 투자자 책임입니다.

증시과열 돈을 투자할때가 없어서 주식에 열광하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

나쁘다고 그렇다고 좋다고 판단할수 없습니다. 자기가 투자한 회사의 미래를 보고 장기적이든 단기적이든 개인수익을 내기 위한 목적이라면 회사를 욕하기 전에 자기자신에게 채칙질을 하십시요.

전 stx지주사,엔진,조선....그리고 앞으로 상장될 팬오션,중공업.....

무한한 성장동력 및 정말 비젼있는 회사가 될거라 믿습니다. 제가 이 회사에 다닌다고 이렇게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stx관련주식들이 좋은 주식이라 말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투자해 볼만한 비젼있는 회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뜰 공시들이 많지만 이런거 얘기하면 안되겠죠..^^

다들 성투하시고 좋은 수익률 낼 수 있도록 밤새 기도합시다...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