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STX 지분매입 '러시'..연합 M&A전조?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280 2004/06/16 15:53

게시글 내용

동종 업계의 STX 지분 매입이 러시를 이루면서 이를 둘러싸고 연합 인수합병(M&A)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삼영은 전날 최평규 회장이 지난 5월17일(실제 거래일)부터 지난 11일까지 STX 주식 163만9628주를 장내에서 순매수, 지분 7.15%를 확보했다고 금감원에 신고했다.

이에 앞서 두산그룹 계열의 선박용 엔진전문업체인 HSD엔진이 지난 2월 STX 주식을 장내에서
12.81%를 매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강덕수 STX 회장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14.51%로 1대 주주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이어 HSD엔진(12.81%)이 2대주주로, 텔콤(9.81%), 엔토스정보기술(9.62%), 산업은행(7.53%) 등의 순으로 주요주주를 형성하고 있다. 최평규 회장은 이번 지분 매입으로 6대주주에 올라서게 됐다.

이 같은 지분 매입이 해당 기업 측에서는 단순 투자목적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동종업계의 연합 M&A 전선이 형성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한 업체가 M&A를 추진하기에는 노출 리스크가 큰 만큼 다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M&A가능성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다"며"지분을 매입한 목적을 단순 투자라고 밝혔지만 지주회사인 STX에 지분 매입을 집중하는 것이 그리 순수하게만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HSD엔진과 최 회장의 지분이 합쳐질 경우 19.96%로 높아져 강회장 등의 지분을 앞서게 돼 1대주주의 지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 같은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STX측이 이 같은 M&A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지분율을 높여 왔고 주요 주주인 텔콤과 엔토스 그리고 산업은행까지 지분을 합칠 경우 적대적 M&A가 성공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다만 "이들은 모두 동종업계이면서 대우종합기계 인수전에도 뛰어든 경쟁업체"라면서 "대우종합기계 인수가 실패 할 경우 차선책으로 STX를 대안으로 삼을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이들 업체들의 정확한 의도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대우종합기계의 매각 추진과 맞물려 중공업 업계의 판도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STX 주가는 전날에 이어 16일 장 초반에 2일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연일 강세를 보였지만 종가는 115원(2.5%)오른 4720원에 마감했다.


- 머니투데이 -

 

 

 

 STX A011810
  거래소  (액면가 : 2,500)    * 06월 16일 15시 53분 데이터   
현재가 4,720  시가 5,290  52주 최고 6,100 
전일비 ▲ 115  고가 5,290  52주 최저 3,000 
거래량 2,209,247  저가 4,650  총주식수 22,938 

 

 


게시글 찬성/반대

  • 8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