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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건설, 용인죽전 주택사업수주 수도권진출
- 새롬성원 인수추진, 올 상반기 아파트 브랜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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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진섭기자] STX건설이 연초부터 공격경영에 나서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방 중견 건설사 인수를 추진 중인 STX건설은 지난달 말 용인 죽전 아파트 사업을 수주해 수도권에 진출했다. 이 사업은 경기동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일대에 짓는 신죽전 아파트사업으로 시행사는 캐비드, 공사비는 586억원 규모다. STX건설은 또 대구 범어동에 범어STX아파트도 586억원에 수주, 전국 단위의 주택 사업장 확보에 나섰다. 이에 앞서 STX건설은 작년 말에 법정관리 중인 창원 지역 내 중견 건설사인 새롬성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를 앞두고 있다. 새롬성원은 지난 1989년 경남 창원에서 설립된 건설사로 92년 단일단지로는 국내 최대인 6252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등 약 4만여 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한 중견 건설업체다. 98년 부도를 내고 법정관리에 들어선 새롬성원은 2002년부터 분양사업을 재개해 작년 6월말 현재 약 1700여 억 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해 놓고 있다. STX건설은 투자 차원에서 부산 흥국상호저축은행도 인수했다. 이밖에 중국 법인(STX대련 유한공사)을 통한 해외 주택시장 진출도 모색 중이다. STX건설은 자체 아파트 브랜드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STX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사업을 9월 이전에 분양한다는 방침에 따라 상반기 중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TX건설은 2005년 2월 STX(,,)그룹 내 엔진부품 계열사인 STX엔파코의 건설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회사다. 설립 당시에는 포스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두 차례 유상증자 과정에서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강 회장의 두 딸이 참여, 각각 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STX건설은 강 회장, 포스인터내셔널, 두 딸이 각각 25%씩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쌍용양회 평사원으로 출발한 강덕수 회장은 쌍용중공업(현 ㈜STX) 오너로 변신한 뒤 대동조선(현 STX조선), 범양상선(현 STX팬오션) 등을 연이어 인수, STX그룹을 중견그룹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에 따라 업계 일각에선 강덕수 회장이 다음달부터 매각이 본격화되는 쌍용건설 인수전에 STX건설을 앞세워 참여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STX (011810) STX Corp. STX 엔진·조선· 에너지, 팬오션의 지주회사 거래소 유통

누적매출액	9,808억	자본총계	1,968억	자산총계	6,089	부채총계	4,121억
누적영업이익	286억	누적순이익	159억	유동부채	2,865억	고정부채	1,256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일시감소하였으나 최근 9808.5억원을 기록하며 저점대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 증가 후 최근 2.9%로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악화요인이 기업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인지 업황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