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유양정보, LCD부품업체로 변신중...

지난해말 LCD부품 사업으로 사업다각화를 선언했던 유양정보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LCD-TV, 모니터, PDP-TV 등 디스플레이 시장확대에 전원공급장치(PSU:Power Supply Unit)

업체들의 매출도 덩달아 늘어 흐믓해하고 있다

유양정보(011690)통신은 지난해 매출액이 841억원으로 전년대비 2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활동 호조로 인한 매출액 증가다.

케이블 모뎀 제작에 주력하던 유양정보통신은  LCD TV와 LCD MONITOR에 사용되는

전원장치 등 부품 사업에 주력해,  이부문 매출 2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양정보통신은 이미 LG전자용 13.1인치, 19인치 LCD TV와 모니터용 인버터와 전원장치를 통합한

일체형 POWER(LIPS)를 개발해 LG전자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대형(30인치) LCD TV용 전원장치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해 LG전자에 공급중이다.

회사관계자는 "급증하고 있는 LCD-TV 시장을 고려하면 올해 큰 폭의 매출 신장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양정보통신은 지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5억 2600만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8억71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누적매출액은 39.39% 늘어난 607억 5000만원을 기록했고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6억6000만원으로 각각 흑자전환했다.

같은 부류의 대원전선은 코스닥의 한송하이테크를 인수.

LCD-반도체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5일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