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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표 상품 나온다..IB스포츠 사업확대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상보)IB스포츠,조이포스와 제휴..매니징 계약 선수 등 활용 상품화 사업]
김연아표 스케이트같은 라이센싱 상품이 조만간 나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마케팅 전문 업체인 IB스포츠(대표이사 이희진)는 선수들의 상표권 등을 활용하는 스포츠 라이센싱 사업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IB스포츠는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스피드 스케이팅 이강석 선수, 배구 김요한 선수 등 여러 유명 선수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이에 따라 IB스포츠는 향후 조이포스의 라이센싱 사업경험과 유통망을 활용해 김연아 선수 브랜드 머천다이징, 라이센싱 상품 등을 론칭할 계획이다.
양사의 제휴에 따라 IB스포츠는 투자, 판권확보, 기획, 마케팅, 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조이포스는 제품개발 및 제조, 유통, 판매 업무를 담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IB스포츠는 방송중계권 사업에서 다진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선수 매니지먼트 그리고 라이센싱 사업에 이르는 스포츠마케팅 핵심 4대 사업영역을 구축하게 되었다.
조이포스는 국내의 대표적인 스포츠라이센싱, 머천다이징 업체로 지난해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상품화사업 대행사로 선정되었으며, FC서울 프로축구단, LG트윈스 프로야구단을 비롯해 국내 20여개 프로구단의 라이센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월트 디즈니 라이센싱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는 메이플 스토리 라이센싱 사업을 추가해 스포츠 외에 게임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IB스포츠 이희진 대표이사는 “IB스포츠가 조이포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국 스포츠라이센싱 사업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이포스 한남희 대표이사는 “미국의 주요 스포츠 리그인 NBA, MLB, NFL의 경우 2004년에 이미 라이센싱 상품매출이 3조원을 넘어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우 연간 4000억원의 구단 매출 중 30%인 1200억원 가량을 라이센싱 상품을 팔아 벌어들이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배성민기자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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