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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권 및 마케팅업체인 IB스포츠(대표 이희진)는 자본잠식 문제가 해소된 만큼 거래가 다음달 초에는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희진 IB스포츠 사장은 이날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10월 합병으로 취득한 자사주와 영업권 일시 상각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었지만 140만주의 자사주를 최근 처분, 자본전액 잠식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자사주 140만주를 처분하며 95억원 이상의 현금이 회사로 유입됐고 이 같은 사실이 외부감사와 증권선물거래소(KRX)를 통해 확인되면 거래가 재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IB스포츠는 피혁사업부의 적자확대, 회계처리 변경 등으로 인한 자본잠식 때문에 지난 20일 이후로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IB스포츠는 이밖에 피혁사업부의 물적분할을 실시, 적자사업부인 피혁사업부를 떼어내고 스포츠사업의 영업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최근 금호타이어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원 계약에서도 마케팅 대행 관련 계약을 맺었다"며 "북경 올림픽과 강원도 평창이 유치작업을 벌이고 있는 동계올림픽 등을 계기로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IB스포츠 (011420) IB Sports Inc. 피혁원단 및 피혁의류 전문생산, 수출업체 거래소 음식료, 서비스업

누적매출액	407억	자본총계	30억	자산총계	298	부채총계	268억
누적영업이익	-49억	누적순이익	-91억	유동부채	189억	고정부채	79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감소하던 중, 2004년을 최저로 최근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도 감소세에 있다가 2004년 -39.1%를 최저로 소폭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의 호전이 어떤 이유에서 발생했는지 관찰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