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개인적인 견해임을 참조하시고...
하나창구의 누적 순매수 441만주(10월 7일 ~ 11월 11일)는 과연 무엇인가 ?
- 10월 7일부터 갑자기 하나창구에서 하루에 수십만주씩 매집을 시작하여,
- 불과 일주일만에 250만주나 매집하면서 주가를 어느정도 상승시켰습니다.
- 10월 17일날 장끝난후에 코람스틸 공시가 뜨면서 화요일날 날라갈려던 주가를,
- 인위적으로 주저앉히면서 1700 - 2000 원대에 박스에다 가두어두고,
- 계속적인 순매수 행진을 펼치면서 오늘까지 441만주나 순매수하였습니다...
그럼 하나창구의 순매수가 무슨 목적인가 ?
2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시세차익을 위한 물량매집이다.
2. 지분매집이다. <<==
위의 2가지 사항중에서 제가 생각하는 것은 2번 지분매집으로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시세차익을 위한 것이라면 코람이가 연상을 갈 때 같이 상승을 시키면서
자연스럽게 시세차익을 거두었으면 코람이의 50%만 먹어도 200%는 달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유니켐의 주가는 15% 정도 상승에 그치고 있다.
- 시세차익을 위한 것이라면 창구를 드러내어 놓고 매집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하나창구라는 창구를 턱하니 앞에두고 보란듯이 물량을 엄청 매집하고 있다.
여기서 대주주 우호세력이냐 적대세력이냐가 추론될 수 있을 듯...
- 박스를 만들면서 지능적으로 주가를 붙들어두고 있다.
주가를 하락시키는 제일 좋은 방법은 2시 이후에 물량 들이부어서 하락시키면
간단한데, 대부분 이런 매매패턴으로 주가상승을 인위적으로 끌어내렸다.
- 시세차익이라면 10월 18일이나 금일같은 경우 그냥 밀어서 상을 만들고 연상을
몇개 친 이후에 차익실현하면 되는데, 꼭 뉴스가 뜬날이면 어김없이
뉴스를 이용한 물량털기인 척 주가를 상당폭 하락시켰다....
별로 오른 것도 없는데, 시세차익 실현하고 털고 나간 것처럼 보이게 하는 방법 사용...
- 하나를 축으로, 삼성, 현대, 굿모닝, 대신 등의 창구는 바람잡이를 하고
결국은 하나는 물량을 차곡차곡 모아갔다... 특히 하나를 비롯한 바람잡이 창구들은
고가에 사서 인위적으로 저가로 물량을 뿌리면서 주가하락을 서슴치 않고 자행하였다.
오늘 대신창구가 특히 그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임.
- 대주주의 지분율이 7.8% 수준밖에 되지 않고,
우호세력이라고 해도 그다지 지분율이 얼마 안된다...
- 회사는 턴어라운드했고, 고수익성 사업이 잘 나가고 있고,
코람스틸의 평가차액만 따져도 60억이 넘어가고
- 바이오회사인 SNP 제네틱스에 투자한 것도 있고,
이 회사가 내년초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M&A 세력들이 노릴 수 있는 최고의 종목이지요...
==>> 위의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결국에는 시세차익이 목적이 아님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그럼, 결국 지분 매집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임.
그럼, 향후 주가는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
- 지분매집의 목표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정수준의 매집이 완료될때까지는 크게 시세를 줄 수가 없다.
물량을 계속 싸게 매집해야 하므로...
- 매집이 끝나면 그야 당연히 상승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적대적 매집이라면 말할 것도 없이 날라갈 것이고,
대주주 우호지분이라면 명확하지는 않지만 적대적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서
주가를 끌어올릴 수 밖에 없다. 그래야 위험을 줄일 수 있으므로....
단기적으로 주가를 상승시키고 싶다면,
몇백억을 주무르는 중대형 적대적 M&A 를 끌어들이면 게임은 끝난다.
주가를 계속 눌러주기 때문에 그냥 쓸어담으면 되니깐....
이미 그런 세력이 들어와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워낙 특이하게 주가가 움직이는 것을 보니깐....
참고로, 개미중에 적대적 M&A 를 시도해 보라고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람도 몇명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유니켐의 현재 자산가치가 시가총액에 대비해서 현저히 좋기 때문에...
그냥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참조만 하시구요, 결정은 항상 본인이...
※ 그리고, 혹시 매수하실려는 분들은 매매패턴을 꼭 파악하신 후에 들어오셔야 할 듯...
김명철이가 증권회사 출신이기 때문에 개미 죽이는 데 완전 초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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