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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전자공업ㆍ프라임엔터…최대주주 앞다퉈 지분매도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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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강세 여파로 지난주 주가가 5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일부 상장기업 최대주주 들이 앞다퉈 소유지분 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집계한 최대주주 지분 변동 현황에 따르면 26개 상장사의 최대 주주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적게는 0.01%에서 많게는 6% 이상의 지분을 처 분했다.
최대주주가 지분을 처분한 종목의 주가는 무상증자를 호재삼아 최근 8일 연속 상한 가 행진을 하고 있는 KCTC를 제외하면 2.2% 하락했다.
최대주주가 6.14% 지분을 처분했다고 공시한 삼화전자공업은 주가가 2.13% 하락했 다. 프라임엔터테인먼트는 1.60% 처분돼 3.45% 내렸고 크라운제과는 1.37% 줄었으 나 주가는 7.17%나 떨어졌다.
메리츠증권은 최대주주 지분이 0.12% 감소했지만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10.42%나 떨 어졌다.
반면 삼화콘덴서공업은 최대주주가 4.01%의 지분을 축소했음에도 주가는 4.86% 뛰 었다. 또 샘표식품도 최대주주가 0.14%의 지분을 처분했음에도 5.91% 올랐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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