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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에서 10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2Q24에도 적자폭 축소 가능"라며 투자의견을 'NEUTRAL'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30,000원을 내놓았다.

하나증권 윤재성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NEUTRAL'의견은 하나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중립'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하향조정되다가 이번에는 직전 목표가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하나증권에서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1Q24 영업이익은 -1,353억원(QoQ 적지, YoY 적지)으로 컨센(-1,171억원)을 16% 하회. 다만, 전분기 대비 적자폭을 +1,373억원 축소한 점은 긍정적.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나타났음. 스프레드 개선과 재고관련손실 제거 등 영향. 2Q24 영업이익은 -857억원(QoQ 적지, YoY 적지)으로 추가적인 적자폭 축소를 전망. 전 사업부의 추가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계절적 성수기 도래와 역내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부담 완화, 환율 상승 등 영향으로 기초소재 사업의 적자폭 축소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LC USA는 전분기에 발생한 한파 관련 일회성 손실 약 100억원이 제거 되며 흑자전환이 가능해 보이며, 첨단소재는 계절적 성수기와 환율 효과로 추가 개선이 예상."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Neutral, TP 13만원을 유지. 2024년을 기점으로 NCC의 증설은 감소하며, 중동의 지정학적 이슈도 추가적인 악화 가능성은 제한적. 중국 또한 이구환신 정책 등을 통한 내수 부양에 적극적. 2Q24 적자폭 축소에 이어 3Q24에는 소폭의 흑자 가능성을 염두해 볼 수 있겠음. 회사는 컨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한 범용 석유화학 제품의 축소 가능성을 언급해 향후 동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겠음. 투자의견은 흑자전환의 가시성이 확보되는 시점에 변경할 계획."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나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3년5월 24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4년4월 13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13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오늘 하나증권에서 발표된 'NEUTRAL'의견 및 목표주가 130,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0.1%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27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키움증권은 투자의견 'MARKETPERFORM'에 목표주가 9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4.05.10 목표가 130,000 투자의견 NEUTRAL

- 2024.04.18 목표가 130,000 투자의견 NEUTRAL

- 2024.02.08 목표가 150,000 투자의견 NEUTRAL

- 2023.07.17 목표가 180,000 투자의견 BUY

- 2023.05.12 목표가 240,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4.05.10 목표가 150,000 투자의견 BUY 대신증권

- 2024.05.10 목표가 115,000 투자의견 HOLD NH투자증권

- 2024.05.10 목표가 130,000 투자의견 NEUTRAL 하나증권

- 2024.04.25 목표가 150,000 투자의견 BUY(신규) 흥국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