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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에서 11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대산NCC 설비 트러블의 후유증"라며 투자의견을 'HOLD'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20,000원을 내놓았다.

메리츠증권 노우흐,위정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의견은 메리츠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중립'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지금까지 두차례 같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뚜렷한 변화요인을 모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5.8%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메리츠증권에서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3Q20 Preview 903억원 추정: 대산NCC 기회손실 반영 지속, LC USA 적자폭 축소. 대산NCC 가동 중단의 부작용: 총 일회성 비용 2천억원 규모로 추산. 전주 금요일 미국 Westlake는 실적발표를 통해 PE/PP의 견조한 수요(포장재/패키징)에 대해 언급, 경기 반등에 근거한 점진적 업황 회복 가이던스를 제시. 현 유가와 제품별 수급을 고려하면 현 시점이 석유화학 Cycle 바닥권이라 판단. "라고 분석했다.

또한 메리츠증권에서 " 2Q20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67% 하회한 329억원을 기록. 20.3월 화재 발생으로 가동이 중단된 대산NCC의 일회성 비용(기회손실과 원재료 조달불이행에 따른 배상금)이 반영된 점."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메리츠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0년2월 24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0년3월 22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22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오늘 메리츠증권에서 발표된 'HOLD'의견 및 목표주가 220,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7.7%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3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19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메리츠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0.08.11 목표가 220,000 투자의견 HOLD

- 2020.05.27 목표가 220,000 투자의견 HOLD

- 2020.03.04 목표가 220,000 투자의견 HOLD

- 2020.02.10 목표가 240,000 투자의견 HOLD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0.08.11 목표가 220,000 투자의견 HOLD 메리츠증권

- 2020.08.10 목표가 230,000 투자의견 BUY 이베스트투자증권

- 2020.08.10 목표가 270,000 투자의견 BUY 키움증권

- 2020.08.07 목표가 280,000 투자의견 BUY(유지) BNK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