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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에넥스(,,)(대표 박진호)는 27일 한국 전통미를 강조한 부엌가구 브랜드 '안安채', '초코 티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부엌가구에 전통을 재해석한 디자인을 접목시킨 게 특징이다 '안安채'는 부엌가구 외관에 전통 한옥의 안방문살과 한국적인 선을 담은 원형 문양을 디자인했다. 또 창

▲ 안安채

호문의 문고리를 연상시키는 손잡이를 채택해 전통미를 강조했다.

좌식문화를 최초로 도입, 온돌방과 대청마루를 형상화한 ‘안채자리’를 형성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초코 티크'는 초콜릿과 티크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에 대청마루를 형상화 한 안채마루까지 적용해 동서양의 조화를 적절히 이뤄냈다.

또 붙박이장과 같은 슬라이딩수납장에 17인치 대형 TV 설치해 요리하거나 안채마루에 앉아서 TV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에넥스는 전통미를 강조한 신제품 외에 컨버전스 부엌 상품인 '休 n Funny(휴앤퍼니)'시리즈도 새봄에 맞춰 선보였다.

▲ S에디션

'S Edition'은 TV, 오디오 등 엔터테인먼트 기기들의 컴팩트 한 빌트인이 특징이고, 'I Edition'은 유선형 디자인에 360도 회전이 가능한 수납공간이 돋보인다.

에넥스는 20평형대 맞벌이 부부, 전문직 종사자, 원룸 독신 생활자 등을 대상으로 타킷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박진호 에넥스 대표는 “고유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급화된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춰갈 것”이라며 “3월 본격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층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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