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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에서 27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오랜만에 상반기 보릿고개"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30,000원을 내놓았다.

하나증권 김록호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목표가가 다시 하향조정되면서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인데, 이번에 조정된 가격조정폭이 더욱 커지는 흐름이다.

◆ Report briefing

하나증권에서 LG이노텍(011070)에 대해 "23년 1분기 매출액은 4조 3,759억원(YoY +11%, QoQ -33%), 영업이익은 1,453억원(YoY -60%, QoQ -15%)을 기록. 우려대비 양호한 실적. 2분기 매출액은 3조 3,017억원(YoY -11%, QoQ -25%), 영업손실은 456억원(YoY, QoQ, 적자전환)으로 전망. 전통적인 비수기인 2분기에 광학솔루션의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29% 감소해 고정비 부담이 확대되며 적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상반기 실적 부진이 예상보다 깊어 연간 증익이 불가능할 것으로 추정. 다만, 하반기 모멘텀만은 여전히 유효. 신규로 투입되는 폴디드줌 모듈, 전면 카메라의 스펙 상향, 48백만 화소 확대 적용 등으로 인해 평균판매가격 상승 요인이 많음. 특히, 폴디드줌은 최초로 탑재되는 기술인 만큼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여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 핵심 부품인 액츄 에이터 내재화도 향후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의미 있는 시도. 여러 모로 변화가 많은 시기인 만큼 기회 요인도 많을 것으로 판단되어 비중확대를 도모할 시기가 도래했다는 판단. 아울러 직전 모델의 판매량이 부진했기 때문에 기저효과도 기대할 수 있음."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나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2년4월 48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3년1월 38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33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하나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33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3%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현대차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44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33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3.04.27 목표가 330,000 투자의견 BUY

- 2023.02.06 목표가 380,000 투자의견 BUY

- 2023.01.26 목표가 380,000 투자의견 BUY

- 2022.12.22 목표가 430,000 투자의견 BUY

- 2022.10.27 목표가 480,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3.04.27 목표가 330,000 투자의견 BUY KB증권

- 2023.04.27 목표가 380,000 투자의견 BUY(유지) 대신증권

- 2023.04.27 목표가 360,000 투자의견 BUY 키움증권

- 2023.04.27 목표가 330,000 투자의견 BUY 하나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