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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M&A "갈 길 멀다"게시글 내용
경동제약이 최근 파마시아업존(이하 P&U)과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나 실질적인 수출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시일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동제약은 지난 13일 P&U의 아시아 태평양지역을 담당하는 호주지사와 30여개의 자사제품을 인도 파키스탄 등 아시아 6개국에 수출한다는 내용의 MOU를 맺었다. 그러나 제품가격과 수량면에서 협상을 진행중에 있으며 또 개별국가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M&A와 관련된 소문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동제약이 P&U와의 맺은 수출협력 관계는 결국 M&A를 위한 첫단계라는 것이 소문의 주된 내용이나 회사측 관계자는 수출건도 아직 결론이 나지 않으 상태에서 M&A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할 수 있는 입장이 되지 못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수가 이뤄지는게 사실이라 할지라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란 점이다. 왜냐하면 P&U 본사가 지난 4월 몬산토그룹과 합병을 발표함으로써 당분간 해외에 있는 회사를 인수하는데는 신경 쓸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증권사의 한 제약담당 애널리스트는 "합병으로 내부조직을 정리하는데 몇년씩 소요된다"며 "특히 P&U와 몬산토 그룹의 경우 유럽계와 미국계 회사의 합병이기 때문에 조직융화가 더 힘들 것으로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본사 내부정리가 이뤄진 후에야 해외지사의 합병을 검토하기 때문에 경동제약의 인수가 사실이라 할지라도 성사가 되려면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란 얘기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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