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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은 퀴놀른계 항균제'레보플록사신'을 경제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고 올 하반기 발매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레보플록사신과 그 중간체의 제조방법에 대해 지난해 8월과 올 2월에 총 5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올 하반기부터 '레폭신 정'이란 이름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동제약은 이 제품에 대한 내년도 매출목표를 40억원으로 잡고 있다. 레보플록사신은 광학성 활성을 갖는 퀴놀른계 항균제로 강력한 항균력을 갖고 있으며 박테리아성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 경구용 퀴놀른계 항균제 시장은 연간 600억원에 달하며 레보플록사신 시장은 2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