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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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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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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7 2006/11/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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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요.
 
확실한 모멘텀을 동반하지 않고는 여간해선 하락추세를 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기술적으로 추세를 전환할수있는 몇번의 기회가 다가왔으나 고가에라도 사주려는 매수세의 실종으로 번번히 매물벽을 넘지 못하고 첩첩히 매물만 쌓아 놓은채 지금에까지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유상증자는 실질적으론 회사의 현 기조를 뛰어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되는 것으로 장기적인 호재로 볼수있으나 단기적으론 주주배정 유증에 따른 청약자금 마련과 30%할인률에 대한 주가 괴리등으로 인한 차후의 매물압박 여지등으로 전체적인 장세는 상승세이나 역으로 동종목은 단기간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한 모습입니다.
 
일단 오늘까지가 주식을 팔아 청약자금을 마련할수있는 마지막 날이고 6천원 아래선에서 매도하여 청약자금을 마련 하려 하였다면 매수시점에 따라 현주가에서 보유주식의 1/3선인 신주 발행된 물량을 계상해 본주 물량과 합산하여도 큰 이익이 나지 않는 시점입니다.
 
손실이 경감될수는 있겠으나 유증물량으로 손실을 회피하기엔 주가의 낙폭이 큰상태라는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여하간 많은 장기투자분들이 지금까지의 피를 말리는 주가 양상에 반신반의의 패닉상태에 놓여졌으리라고 여겨집니다.
 
과연 지금은 하락세이지만 꾹참고 장기투자를 해서 차후라도 보상받을수는 있는것인가?
양치기 소년과 같은 회사의 입장이 이어지는데 지금주가보다 더 하락하여 추가로 큰손실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연말에 끝난다던 임상이 내년연초까지 연장된다는데 임상에 문제는 없을까?
임상이 실패하기라도 하면 정말 깡통계좌가 되는 것은 아닐까?
 
주가가 하락세를 거듭하고 계좌의 평가액이 줄어들면서 모두의 마음이 피폐해져 있으니 성토만 늘어나게되고 부정적인 면만 부각되어 회사의 모든 일련의 행위들이 곱게 보이지 않는 겁니다.
 
오늘만 해도 대표이사가 직접 입국하여 바이오 전문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IR를 시행했고 자체적으로 평가하기에는 비교적 성공적인 IR이었습니다
 
보도자료가 영문이라 문제이고 영어로 진행을 해서 문제가 된다고 하는 이들도 있으나 바이오 과학분야에서 원론적인 해석이 까다로운 한국어 보다는 영어로 표현을 전달하는것이 더욱 정확하게 전달될수있습니다.
 
현 바이오 관련 기관의 매니져들은 유학파에 뛰어난 두뇌를 가진 명석한 이들이 많이 포진되어있고 투자할 회사의 IR에서 영어로 진행한다하여 뜻을 전달받지 못할것이라는 우려는 기우에 불과합니다.
 
또한, 2008년 말부터 2009년 초까지 3년정도의 기간동안 넉넉하게 1만평 규모의 생산공장 완공 및 13, 000평 규모의 R&D센타의 완공과 두가지 임상의 3상완료의 계획이 잡혀있고 이번 유상증자 재원을 바탕으로 일부 금액인 90억으로 송도부지 계약 및 생산시설 준공 자금에 쓰일 예정입니다.
 
픽토피어와 C형간염은 결과발표시점을 올 연말로 잡았었으나 넉넉하게 내년 1분기 까지 FDA의 최종승인까지 받아 완료되는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생산시설 착공도 내년 1분기내로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VGXP 나스닥 상장도 내년 1분기를 목표로 계획되고 있으며 연말이나 연초쯤 나스닥 상장전 IPO 펀딩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조달할것으로 보입니다.
 
유무형적 자산에 대한 가치평가를 위한 기관의 선택과 평가는 이번 유상증자가 마무리 되고 재원이 조달되게 되면 이뤄질것이고 이에대한 정확한 가치평가를 통해 국내기관들과 외국계투자기관들의 펀딩 자금유치를 위한 자료로 쓰여질 것입니다.
 
현재 표면적으론 주가는 추세하락 지속이요 진행사항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아 답보 상태로 보이니 무척 갑갑하고 하루에도 열두번 매도키에 손이 갈지도 모르겠으나 세상이치가 골이 깊으면 산도 나오는것이고 산이 높으면 골이 나오듯 인생사가 새옹지마이듯 동종목도 마찬가지라고 여겨집니다.
 
종죠셉 대표이사를 두고 아마추어라고 평가절하하는 이들도 있으나 현재까지의 그의 행보는 프로급 이상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작업...
 
기술력만 가지고 그외에 아무것도 없었던 상태에서 한 기업을 일으키고 일궈나간다는 그 자체가 고난의 연속이요 시행착오의 연속이며 이만큼 일궈 냈다는것 하나 만으로도...
 
그는 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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