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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VGX인터내셔널(대표이사 김병진)는 19일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율이 89.7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VGX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5일과 16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을 접수 받았고, 그 결과 발행예정 신주 750만주 중 총 673만1748주가 청약돼 89.76%의 청약율을 기록했다.

실권주 76만8252주(6억6800만원 규모)는 오는 20~21일 이틀간 일반공모가 실시될 예정이며, 최종 실권주 및 단수주는 한양증권과 HMC투자증권이 총액인수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65억2500만원 규모로, 주금납입일은 1월23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월9일이다.

김명룡기자 dra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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