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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8 2006/05/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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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주주가 된 VGX는 미 펜실베니아 소재의 바이오벤처. VGX의 핵심 기술은 바이러스성 유전자연구(viral genomics)에 기반을 두고 있다. 바이러스는 특정한 단백질이나 유전자 물질을 발현해 세포를 감염시키게 되는데 이때 결합되는 부위가 매우 특징적이다. VGX는 이 결합을 효과적으로 방해하도록 신약후보물질을 만들어 질병 감염을 막는다.

VGX가 개발하고 있는 신약으로는 HIV 신약 후보 물질인 픽토비어(PICTOVIR)와 C형 간염 후보 물질(VGX-410C), 그리고 암과 관련된 후보물질로 VGX-150(흑색종)과 VGX-100(림프종) 등이 있다. 이밖에 염증성 질병에 효과가 있는 VGX-1027과 750 등도 개발하고 있다. 이들 중에서 픽토비어와 C형간염 치료제인 VGX-410C가 임상 2상을 진행중이며 나머지는 모두 전임상 단계다.

VGX가 개발중인 암 치료제(VGX-100)는 최근 중요한 뉴스가 하나 있었다. 지난달 28일 미국 다우화학회사(Dow Chemiacl Company,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사)의 사업부인 다우파마SM(Dowpharma)와 공동 연구계약을 맺은 것. 다우파마는 제약 제조회사로 신약 개발,제조, 배급 과정에서 글로벌 아웃소싱 능력이 뛰어나다.

이번 계약으로 다우파마는 보유기술인 'Pfenex Expression Technology™'를 이용해 VGX-100의 합성과정을 개발하게 된다. VGX측은 다우파마의 기술로 수율을 높이고 가격을 절감하며 물질의 질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국 임상 실험에 들어서는 시기가 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VGX는 VGX의 공동창업자인 종조셉 김(1969년생, 37세)씨가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또 다른 경영진으로는 C.조. 화이트(C.Jo. White)가 CMO(Chief Medical Officer)를, 에른스트 E.신(Ernest E. Shin)씨가 COO(Chief Operating Officer)를 각각 맡고 있다. 부사장은 캐빈.W.라사스(Kevin W.Rassas)씨와 영 K. 박(Young K. Park)씨 등.

한편 한국 VGX 인터내셔널의 경영진으로는 종 조셉김 VGX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다. 이밖에 박기일 VGX 아시아담당 부사장(전 야호커뮤니케이션 이사)이 이사로 재직중이다. VGX(32.95%)외 주요 주주로는 동일방직(15.39%), 동일산자(0.54%), 서민석(동일방직의 특수관계인, 0.48%) 등이 있다.
VGX는 사업목적에 '생명공학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 등을 추가하고 신규 경영진을 구성했다. 새 대표이사는 현 VGX의 대표인 종조셉 김(한국명 김종) 대표가 맡았다.

VGX인터의 최대주주인 VGX는 에이즈 치료제인 픽토비어(PICTOVIR)와 C형간염 치료제(VGC-410C) 등을 개발중인 바이오벤처다. 지난 2001년 조셉 김 박사와 펜실베니아 대학교 의과대학의 데이빗 와이너(David B.Weiner) 박사가 공동설립했다.

에이즈 치료제 픽토비어는 미국 성인 에이즈 임상 실험단체(AACTG)의 임상실험 대상으로 선정돼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픽토비어는 다른 에이즈 치료제의 주된 부작용으로 꼽히는 돌연변이와 내성이 생기지 않고, 먹는 약으로 개발된 데다 복용 횟수도 하루 한 번으로 편리하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해 12월29일 VGX가 외신들을 통해 내놓은 2상 진행결과에 따르면 픽토비어는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VGX는 올 2분기 중 신청자를 받아 복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추가 2상을 진행할 예정에 있으며 올해 안에 3상에 돌입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VGX가 개발중인 C형 간염 치료제도 2상에 돌입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투자자들은 VGX의 픽토비어의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는 분위기다. 폭등한 주가가 이를 말해준다.


VGX제약사 사장 조셉 김 박사 "C형간염 치료제 임상시험중" 8월중 에이즈 치료제 임상 끝나면 제품화ㆍ나스닥상장 추진

한인 과학자가 설립한 재미 바이오 벤처기업이 에이즈 치료제를 개발해 세계 제약업계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난치병 중 하나로 꼽히는 C형간염을 치료할 수 있는 알약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재미 한국계 바이오벤처기업 VGX사의 조셉 김 사장은 기존 치료제와 전혀 다른 메커니즘의 C형간염 치료제(VGX-820)를 개발, 미국 조지타운의대에서 전 임상을 마치고 오는 7월께 임상 1~2상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의 연구 책임자와 CEO를 겸하고 있는 조셉 김 박사는 에이즈 치료제 개발로 뉴스위크지가 해마다 뽑는 `2005년 차세대 인물(Who's Next 2005)' 15명 가운데 1명으로 뽑혔으며 2004년에는 다보스포럼에서 기술선도 기업(Technology Pioneer)에 선정되기도 했다.

C형간염은 전세계에 2억명의 환자가 있지만 인터페론 알파와 리바비린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별다른 치료제가 없는 난치질환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C형간염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와 다른 3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기존의 C형간염 치료제가 환자의 30~40%에만 작용했지만 이번 치료제는 C형 바이러스의 모든 유형에 작용한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 치료제가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데 비해 VGX-820의 성분은 이미 20여년 전 프랑스에서 `낙태약'으로 출시돼 사용돼 왔기 때문에 독성과 부작용의 우려가 적다.

이와 함께 기존 치료제가 주사제인데 비해 VGX-820은 하루에 한 알만 먹는 내복약으로 환자에게 매우 편리하다는 점도 상품화 성공 가능성을 크게 하고 있다.

VGX사는 이번 연구 결과와 관련, 전세계에 특허를 출원됐다.

한편 VGX사가 개발 중인 에이즈 치료제(VGX-410)는 현재 53명의 에이즈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이 진행 중으로 오는 8월께 최종 데이터가 나올 예정이다.

김 사장은 "VGX-820의 작용원리는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서 복제될 때 바이러스 RNA와 세포핵, 리보솜 수용체 사이의 결합작용을 막음으로써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는 새로운 방식"이라며 "내년 2월께 임상시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VGX410은 현재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며 "이대로라면 2008년에 에이즈 치료제를 먼저 출시하고 2009년에 C형간염 치료제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인 과학자가 설립한 재미 바이오 벤처기업이 에이즈 치료제를 개발해 세계 제약업계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난치병 중 하나로 꼽히는 C형간염을 치료할 수 있는 알약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재미 한국계 바이오벤처기업 VGX사의 조셉 김 사장은 기존 치료제와 전혀 다른 메커니즘의 C형간염 치료제(VGX-820)를 개발, 미국 조지타운의대에서 전임상을 마치고 오는 7월께 임상 1~2상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회사의 연구 책임자와 CEO를 겸하고 있는 조셉 김 박사는 에이즈 치료제 개발로 뉴스위크지가 해마다 뽑는 '2005년 차세대 인물' 15명 가운데 1명으로 뽑혔으며 2004년에는 다보스포럼에서 기술선도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C형간염은 전세계에 2억명의 환자가 있지만 인터페론 알파와 리바비린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별다른 치료제가 없는 난치질환입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C형간염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와 다른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우선 기존의 C형간염 치료제가 환자의 30~40%에만 작용했지만 이번 치료제는 C형 바이러스의 모든 유형에 작용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기존 치료제가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데 비해 VGX-820의 성분은 이미 20여년 전 프랑스에서 '낙태약'으로 출시돼 사용돼 왔기 때문에 독성과 부작용의 우려가 적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 치료제가 주사제인데 비해 VGX-820은 하루에 한 알만 먹는 내복약으로 환자에게 매우 편리하다는 점도 상품화 성공 가능성을 크게 하고 있습니다.

VGX사는 이번 연구 결과와 관련, 전세계에 특허를 출원됐습니다.

한편 VGX사가 개발 중인 에이즈 치료제(VGX-410)는 현재 53명의 에이즈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이 진행 중으로 오는 8월께 최종 데이터가 나올 예정입니다.

김 사장은 "VGX-820의 작용원리는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세포내에서 복제될때 바이러스 RNA와 세포핵, 리보솜 수용체 사이의 결합작용을 막음으로써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는 새로운 방식"이라며 "내년 2월께 임상시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VGX410은 현재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며 "이대로라면 2008년에 에이즈 치료제를 먼저 출시하고 2009년에 C형간염 치료제를 내놓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사장은 "VGX-820의 작용원리는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서 복제될 때바이러스 RNA와 세포핵, 리보솜 수용체 사이의 결합작용을 막음으로써 바이러스의복제를 막는 새로운 방식"이라며 "내년 2월께 임상시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VGX410은 현재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며 "이대로라면 2008년에 에이즈 치료제를 먼저 출시하고 2009년에 C형간염 치료제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다

재미 한인 과학자가 개발 중인 에이즈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추가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11일 VGX인터내셔널[011000]의 대주주사인 바이럴제노믹스사(대표 조셉 김)에 따르면 FDA는 최근 이 회사의 조셉 김 박사팀이 자체 개발 중인 에이즈치료제 `픽토비어(PICTOVIR)'에 대해 추가 임상 2상을 승인했다.

FDA가 임상2상을 마친 약물에 대해 추가 임상 2상 승인을 내준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이는 개발된 약물의 유효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이번 추가 임상 2상을 통해 픽토비어의 효과적인 사용량을 결정한 뒤 올해 안으로 임상 3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보통 임상시험은 1상부터 3상까지 이뤄지는데 1상은 약의 용량과 독성 여부, 체내 약물의 동태 관찰 등을 목적으로 하며 2상은 1상에서 결정된 용량의 적정성 여부와 약물의 효과 등을 보게 된다. 인체에 확대 적용되는 3상 단계에서는 임상과 함께 제품이 출시되기도 한다.

회사측 자료에 따르면 바이럴제노믹스사는 그동안 미국의 9개 대학병원에서 모두 48명의 에이즈 환자와 가짜 약을 복용시킨 12명의 일반인 그룹을 대상으로 임상 1상과 2상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 결과 225㎎을 복용한 그룹에서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높게 나타난 반면 용량이 적은 75㎎, 150㎎을 복용한 환자에서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이번 추가 임상 2상을 통해 모두 48명의 새로운 에이즈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 용량을 2주 간격으로 300㎎에서 600㎎, 1천200㎎까지 대폭 늘려 투여한 뒤 효과를 관찰한다는 계획이다.

조셉 김 대표는 "이번 추가 임상은 에이즈 치료제 개발의 또 다른 획기적 사건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임상을 통해 효과적인 사용량을 결정한 뒤 하루에 한 알만 먹는 내복약 개념의 에이즈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럴제노믹스(VGX)가 주목받는 이유는 개발중인 에이즈 치료제 픽토비어(PICTOVIR)때문이다. 픽토비어는 기존의 에이즈 치료제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약으로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이 진행중이다.

픽토비어는 가장 큰 특징은 바이러스를 치료 대상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의 전이과정을 치료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이로써 빅토비어는 에이즈 바이러스(HIV:Human Immuno deficiency Virus)의 복제를 억제하는데 효과를 가지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즉, HIV는 바이러스 복제를 위해 세포핵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빅토비어는 이같은 전이 매커니즘을 막아 복제 과정을 정지시키는 것.

현재 에이즈 치료제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 등을 치료 대상으로 삼고 다양한 방법으로 바이러스를 공격한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이같은 치료제의 공격을 돌연변이로 막아냄에 따라 에이즈 치료제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

현재 에이즈는 3개이상의 약을 함께 사용해야만 효과를 나타내나 환자의 30~50%는 1개 이상의 약에 내성이 생긴다는 것이 VGX의 설명이다.

VGX는 에이즈 치료제로서의 픽토비어의 장점 6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안전하고 내성에 강하다는 점이다. 둘째, 효율적인 에이즈 치료제가 없는만큼 빠른 허가가 가능하다. 셋째, 기존 에이즈 치료제와 완전히 다른 방식의 약이라는 점. 복용이 쉬운 먹는 약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또 오랫동안 사용해도 바이러스의 저항력을 꾸준히 감소시킨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VGX는 미국국립보건연구원(NIH)과 에이즈 임상시험그룹(AACTG)과의 밀접한 임상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는 것도 픽토비어의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픽토비어는 1997년에 받은 HIV의 구성단백질 Vpr의 기전에 대한 특허를 바탕으로 한다. Vpr은 세포핵에 침투해 에이즈에 걸리게 하는 중요한 단백질인데 이 단백질이 어떻게 에이즈를 일으킴을 발견함으로써 빅토비어가 탄생할 수 있게 된 것.

VGX가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Nature Cell Biology)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펜실베니아 대학의 데이비드.B.와이너(David B.Weiner) 등은 HIV의 단백질 Vpr이 면역세포인 T 세포의 기능을 어떻게 무력화시키는지를 밝혀냈다.

Vpr이 T 세포의 호르몬 수용체(receptor)인 GR에 결합해 결국 GR이 T세포의 수용체인 Part-1와 결합할 수 없도록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





미국 신약개발회사 송도에 1억달러 투자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단지 내에 미국의 대규모 신약개발 R&D센터 및 제조공장이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신약개발회사인 VGX(Viral Genomix)가 송도 바이오단지 내에 신약개발 R&D 센터 및 제조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1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에서 안상수 인천시장과 이환균 청장, 조셉 김 VGX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VGX사는 내년부터 1억 달러를 투자, 송도 바이오단지 내 2만8천평에 신약개발 R&D 센터와 제조공장 신축공사에 들어가 2008년부터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송도 바이오단지 내에 들어설 VGX 생산센터에서는 국내와 일본, 중국, 타이완 등 국가의 잠재력이 뛰어난 신약연구소 및 제약사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에 나서는 한편 VGX 본사에서 개발한 신약들의 약품 원료(API)를 생산한다.VGX사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산업자원부에 500만 달러의 외국인 투자 신고를 마치고 최근에는 국내 상장사인 동일 패브릭을 인수, VGX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VGX사는 2000년 다국적 회사에 근무하던 재미교포 조셉 김 박사와 펜실베니아 의과대학의 데이빗 와이너(David Weiner) 교수가 공동 창업한 회사다. 이 회사가 개발중인 신약은 에이즈 치료제인 피토비어(Pictovir)로 현재 임상 2상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0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VGX사는 이외에 C형 간염 치료제 VGX-410C와 암 치료제인 VGX-150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VGX사의 신약개발 R&D 센터 등이 2008년 완공되면 셀트리온에 이어 대규모 신약 제조회사가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섬으로써 현재 추진중인 바이오 메디컬허브 구축 및 신약 클러스터를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치료제의 상업화가 임박했다.




재미동포 1.5세 조셉 김(36. 한국명 김 종) 박사가 설립한 생명공학 벤처기업 VGX가 자체 개발한 세계 유일의 먹는 알약 형태의 이 치료제(VGX-410)는 임상 실험을 마치고 오는 26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박사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05년 유망주 19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뉴스위크 한국판에는 표지 모델로까지 등장한 인물이다. 1981년 이민했고메사추세츠(MIT) 학부에서 화학공학과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화학공학 박사를, 와튼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21일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이 제약회사 회장 겸 CEO인 김 박사는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26일 오후 7시 필라델피아 메리어트 웨스트호텔에서 VGX-410임상 실험 예비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에 따라 성인 AIDS 임상 실험 그룹(AACTG)을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인체 실험 `Ⅰ/Ⅱ' 국면이 끝났다"며 "우리 회사는VGX-410의 공식 상표명을 `PICTOVIR'라고 명명했다"고 밝혔다. 개발 중인 약품에 공식 상표명을 붙였다는 김 회장의 발표는 VGX-410의 임상 실험 결과가 고무적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김 회장이 VGX-410 연구에 깊숙이 관여한 조 화이트 박사를 수석 의료 관리관, 머크 제약회사에서 11년간 근무해온 로버트 주바 씨를 제조 품질 관리 국장에 각각 임명한 것이나 동포 1.5세인 어니스트 신(한국명 신응도) 부사장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시킨 것도 AIDS 치료제의 상업화가 임박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 회사는 C형 감염 치료제 VGX-410C의 2단계 임상 실험 허가를 지난 8월 FDA로부터 받아 이달부터 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인체 실험에 들어갔으며 림프종/백혈병암 치료제인 VGX-150 연구 개발을 위한 1천만달러 규모의 펀드 조성에도 착수하는등 미국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김 회장은 "VGX-410C의 2단계 임상 실험에 투입할 펀드 300만달러를 이미 마련했다"며 "VGX-150의 Ⅰ단계 국면 실험과 연구를 위한 펀드 조성을 위해 1주 당 3달러짜리 주식을 공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바이오산업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날아든 희소식에 국·내외 제약업계 및 환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Korea Bio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enter, 이하 KBCC)가 6일 준공식을 갖은데다 미국의 신약개발회사인 VGX(Viral Genomix, Inc/대표 조셉 김)와 인천경제청이 신약개발 R&D 센터 및 제조공장 설립을 위해 1억달러 투자의향서(MOU)를 체결했기 때문이다.

VGX사는 지난 10월 500만달러 외국인 투자신고를 마치고 최근 국내 상장사 동일패브릭을 인수, VGX International을 설립했다. 동일패브릭은 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폭등세를 연출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는 산업자원부가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99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 센터는 생물을 이용한 약제 개발에서 제품화까지의 전 공정을 갖춘 종합 위탁생산시설로 국제적 기준이 요구하는 수준의 임상시험용, 치료용 의약품 위탁생산서비스를 수행하고 신약 개발에서 생산까지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 개발되는 바이오 의약품의 미국 및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바이오 의약품은 바이오 산업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나 미국과 일본이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1%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은 연평균 2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며 ‘바이오산업의 꽃'으로 불릴 만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분야다. 성장호르몬, 단백질호르몬, 인터페론, 인슐린, 단일클론항체, 예방백신 등 대표적인 바이오 의약품 목록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핵심산업이다.

KBCC는 제약계의 ISO 국제인증으로 통하는 cGMP(미국 식품의약국의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국제기준에 부합되는 의약품 생산시설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과 기대가 높다.

송도 바이오 단지내에 건설하게 될 VGX 생산센터는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 국가의 잠재력이 뛰어난 신약연구소, 제약사와 공동 R&D를 수행하고 VGX본사에서 개발한 신약들의 약품 원료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주요 개발중인 신약은 에이즈(HIV) 치료제인 Pictovir는 임상2상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0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C형 간염치료제 VGX-410C와, 암치료제인 VGX-150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미국 나스닥 상장계획이다.


재미동포 1.5세 조셉 김(36. 한국명 김 종) 박사가 설립한 생명공학 벤처기업 VGX가 자체 개발한 세계 유일의 먹는 알약 형태의 이 치료제(VGX-410)는 임상 실험을 마치고 오는 26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박사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05년 유망주 19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뉴스위크 한국판에는 표지 모델로까지 등장한 인물이다. 1981년 이민했고 메사추세츠(MIT) 학부에서 화학공학과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화학공학 박사를, 와튼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21일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이 제약회사 회장 겸 CEO인 김 박사는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26일 오후 7시 필라델피아 메리어트  웨스트호텔에서  VGX-410 임상 실험 예비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에 따라 성인 AIDS 임상 실험 그룹(AACTG)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인체 실험 `Ⅰ/Ⅱ' 국면이 끝났다"며 "우리  회사는 VGX-410의 공식 상표명을 `PICTOVIR'라고 명명했다"고 밝혔다.

개발 중인 약품에 공식 상표명을 붙였다는 김 회장의 발표는 VGX-410의 임상 실험 결과가 고무적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김 회장이 VGX-410 연구에 깊숙이 관여한 조 화이트 박사를 수석 의료  관리관, 머크 제약회사에서 11년간 근무해온 로버트 주바 씨를 제조 품질 관리 국장에  각각 임명한 것이나 동포 1.5세인 어니스트 신(한국명 신응도) 부사장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시킨 것도 AIDS 치료제의 상업화가 임박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 회사는 C형 감염 치료제 VGX-410C의 2단계 임상 실험 허가를 지난 8월 FDA로부터 받아 이달부터 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인체 실험에 들어갔으며 림프종/백혈병 암 치료제인 VGX-150 연구 개발을 위한 1천만달러 규모의 펀드  조성에도  착수하는 등 미국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김 회장은 "VGX-410C의 2단계 임상 실험에 투입할 펀드 300만달러를 이미  마련했다"며 "VGX-150의 Ⅰ단계 국면 실험과 연구를 위한 펀드 조성을 위해 1주 당  3달러짜리 주식을 공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내 임상3상 진입 계획




재미 한인 과학자가 개발 중인 에이즈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추가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11일 VGX인터내셔널[011000]의 대주주사인 바이럴제노믹스사(대표 조셉 김)에 따르면 FDA는 최근 이 회사의 조셉 김 박사팀이 자체 개발 중인 에이즈치료제 ´픽토비어(PICTOVIR)´에 대해 추가 임상 2상을 승인했다.

FDA가 임상2상을 마친 약물에 대해 추가 임상 2상 승인을 내준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이는 개발된 약물의 유효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이번 추가 임상 2상을 통해 픽토비어의 효과적인 사용량을 결정한 뒤 올해 안으로 임상 3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보통 임상시험은 1상부터 3상까지 이뤄지는데 1상은 약의 용량과 독성 여부, 체내 약물의 동태 관찰 등을 목적으로 하며 2상은 1상에서 결정된 용량의 적정성 여부와 약물의 효과 등을 보게 된다.

인체에 확대 적용되는 3상 단계에서는 임상과 함께 제품이 출시되기도 한다.

회사측 자료에 따르면 바이럴제노믹스사는 그동안 미국의 9개 대학병원에서 모두 48명의 에이즈 환자와 가짜 약을 복용시킨 12명의 일반인 그룹을 대상으로 임상 1상과 2상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 결과 225㎎을 복용한 그룹에서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높게 나타난 반면 용량이 적은 75㎎, 150㎎을 복용한 환자에서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이번 추가 임상 2상을 통해 모두 48명의 새로운 에이즈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 용량을 2주 간격으로 300㎎에서 600㎎, 1천200㎎까지 대폭 늘려 투여한 뒤 효과를 관찰한다는 계획이다.

조셉 김 대표는 "이번 추가 임상은 에이즈 치료제 개발의 또 다른 획기적 사건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임상을 통해 효과적인 사용량을 결정한 뒤 하루에 한 알만 먹는 내복약 개념의 에이즈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우석 교수 VGX사 창업자와 미국서 미팅

VGX사 “에이즈약 이어 암치료제도 임상 추진”

에이즈 치료제와 C형간염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재미 한국계 바이오기업이 내년에는 암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추진키로 하는 등 제약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공동 창업자 조셉 김 박사와 데이비드 와이너 펜실베이니아의대 병리학과 교수가 8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에서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와 공동 세미나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더하고 있다.

한인 과학자가 설립한 미국계 제약회사 바이럴제노믹스(이하 VGX)는 1993년부터 연구 개발을 진행한 항암제(VGX-150)의 전임상실험을 최근 모두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 신약개발(IND=Investigational New Drug)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VGX의 CEO인 조셉 김 박사는 지난 4일 미국 뉴욕에서 타임(TIME)지 주최로 열린 ‘세계건강정상회의(Global Health Summit)’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번 약품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 여러 암에 동시에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이 약이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암세포만 특정적으로 감소시켜 부작용을 극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암치료제는 세포의 자연사(apoptosis)를 유도하는 단백질인 ‘VPr’(바이러스 단백질 r)을 이용했다.

이 단백질이 암 환자의 몸 속에 들어가면 정상세포는 그대로 두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메커니즘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VGX-150를 실험쥐의 피부에 생긴 ‘악성 흑색종(malignant melanoma)’에 투여한 결과 1개월만에 90% 이상의 암세포가 사멸시키는 등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조셉 김 박사는 “VGX-150의 임상 1상은 2006년 5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첫 임상시험은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황우석 교수는 유전자 치료 및 백신연구센터 소장인 와이너 박사의 초청으로 1시간 가량 세미나를 한 뒤 회사 창업자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VGX가 에이즈 치료제 시장에서 향후 5년 후엔 현재 세계 최대 기업으로 매출 1조원, 시가총액 25조원 수준인 길리어드 사이언스를 제치고 수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C형 간염 치료제와 암 치료제가 본격 출시될 경우 VGX가 밝힌 것처럼 세계 5대 제약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개발 중인 신약은 에이즈(HIV) 치료제인 Pictovir는 임상2상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0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C형 간염치료제 VGX-410C와, 암치료제인 VGX-150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미국 나스닥 상장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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