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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주식의 가치는 PER나 PBR, 또는 배당수익율의 면에서만 파악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기술주나  제약주는 더욱 그러하다.  


 VGXI를 평가할 때 전통적인 방식에서 처럼 PER나 PBR로서만 할 것이 아니라,  VGXI의 진정으로

중요한 측면인  VGX의 픽토비어, VGX-410C, VGX-150, VGX-750 등으로 구성된 Pipeline의 

가공할 파괴력과 잠재적인 시장의 크기, 성공할 확율, 경쟁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

뛰어난 경쟁력이야말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인 것이다.


 Bill Miller는 " 대부분의 가치투자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미래는 과거와는 여러면에서 

다르다는 점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기술력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과거와는

달리 매우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 에서 시사하는 바와 같이 워렌버핏의 투자원칙을 맹목적으로

따르기 보다는  새로운 분야에서 버핏의 투자원칙에다 저마다의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추가하여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Wally Weitz는 " 기관 펀드매니저는 소형주보다는 대형주를 선호하는데 그것은 기업외적인 요인이다"

라고 했다. VGXI에 기관투자가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VGXI의 주식수를 더 늘려야 하고,

이는 앞으로 증자등을 통해서 가시화 될 것이며,  또한 VGX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내놓을 호재로 주가를 

높여 대형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이에는 공급물량의 확대도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자신의 전통적인 가치투자원칙에 VGXI가 맞지 않지만, 보유하고 싶은 종목이라고 판단된다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VGXI의 비중을 조절하든지, 또는 전통적인 가치투자원칙에 맞는 종목을 편입시켜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사용하면 될 것이다.   이와같이 포트폴리오를 조절하는 방법도 있는데

무작정 워렌버핏의 투자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만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물론 이는 전적으로

투자자 각자의 투자원칙에 달린 문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