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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퍼스텍은 17일 세계적 항공전자업체인 프랑스 탈레스 에이비 
오닉스사와 한국형헬기사업(KHP) 핵심구성품인 에어 데이터 시스템의 기술협력개발 계 
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 디펜스 아시아 2006에 참여하고 있는 퍼스텍은 작년말  탈레스 에이비오닉 
스사 국내 및 해외 시장을 겨냥한 중장기적인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항공전자 
장비의 공동개발, 생산, 판매, 정비를 위한 양해각서(MOU) 를 체결한 바 있다. 
 
퍼스텍 관계자는 "양사간 전략적인 제휴는 항공전자분야만이 아닌 방산사업협력으로 
이어져 내년초 별도의 계약을 체결, 기존 방산분야의 축적된 기술을 발전시켜 첨단화 
된 정밀 방산부품을 제작, 해외로 수출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성호기자 shki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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