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In나로호]퍼스텍 "위성 자세는 우리가 잡는다"나로호 뜯어보니… 퍼스텍, '상단추력기 자세제어시스템' 독점 납품
자동차 부품 및 화학 전문 그룹 후성그룹 계열사인 방위산업체 퍼스텍은 나로호에 '상단추력기 자세제어시스템'을 납품했다.

이 시스템은 나로호가 2차 발사체로 우주로 진입한 후 위성덮개인 페어링이 분리되고 나면 위성이 정상궤도에 들어가도록 자세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퍼스텍은 지난 2006년부터 나로호 개발해 참여해, 전체 연구인력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0여 명의 연구원을 이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했다. 지난해 1차 발사 때 이어 이번 2차 발사 때도 납품을 했다.

엔지니어 출신인 전용우(58) 사장은 삼성테크윈 임원을 지냈으며 이번 항공우주사업 프로젝트 참여를 적극 이끌었다.

퍼스텍은 이후 2호 위성발사 때도 동일한 아이템은 물론 추가로 국산화할 수 있는 부품에 대해서 참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퍼스텍 <~~우주항공전문(유콘시스템)자회사 까지 보유 개난리  5천만 시청 나로호 생방송 젓빵~!!!!!

퍼스텍 관계자는 "당장 수치화할 수 있는 금액보다는 우주산업에 국내 기술로 본격 참여를 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향후 항공우주 분야에서 부품국산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