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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퍼스텍은 일본내 항공전자부문과 민수항공기 부품 제작 수출 
을 위해 일본의 스미토모상사와 항공부품 독점 판매대리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 
혔다. 
 
회사 관계자는 "퍼스텍이 국내 협력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성해 원자재 공급부터 품질관 
리 및 납품까지의 부품제작 공급관련 사업관리를 수행하고, 스미토모는 일본내 마케팅 
 및 수주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퍼스텍은 일본내 항공기 제작사인 가와사키중공업과의 항공부품 초도생산 
공급을 시작으로 미쓰비시중공업, 후지중공업 등 3개 메이저 업체로 사업영역을 확대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퍼스텍은 지난달 기업의 핵심역량 강화 및 업종전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방산부 
 
문과 화학/신소재사업부문의 기업분할을 결정한 바 있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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