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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테마 (T-50 고등훈련기) 분석 ■게시글 내용
1. 왜 항공테마가 만들어졌나?
- 시장에서는 항상 새로운 테마가 탄생되기를 기대하는데
작년에 우주테마(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지)와 전쟁테마(휴니드, 빅텍)가 비상되었을때
항공기 제작에 관련된 종목들은 천덕구러기 신세였다는것을 기억할것입니다
- MB 실리외교의 핵심으로 원자력과 T-50 고등훈련기가 최근에 부각
- 정부에서 지난주에 항공산업 기본계획을 발표
2. 향후재료
- MB 다음주 인도국빈방문때 인도정부와 고등훈련기 세일즈 외교 천명(1월25-27일)
- 싱가포르정부 훈련기 최종 선정 발표(2월초, 이미 비공개 협상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음)
- UAE정부 작년 훈련기 협상 부진으로 한국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음
- 인도네시아도 한국 T-50에 관심 표명
- 한국형 전투기와 공격헬기 개발 게획 발표
3. 항공테마 수혜종목
- 수혜종목 : 퍼스텍 (최고 수혜 종목), 한일단조, MDS테크, 이엠코리아, 위다스
- 수혜가 의심스러운 짝퉁종목 :
한양디지텍(증권사 보고서에서 T-50과는 무관하다고 알려져있음),
우주테마(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지) : 작년에 나로호로 해먹은 종목이 여기에 왜 끼는지?
빅텍 : 휴니드의 동생으로 전쟁테마에서나 활개칠 종목
함정용/항공기용 전자전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로 LIG 넥스원(주)에 100% 납품하는 업체.
LIG 넥스원(주)이 T-50과는 100% 무관한 업체임
4. MB정책의 수혜를 보는 테마주는 얼마나 시세를 낼까?
- 대운하, 새만금, 4대강, 원자력, 세종시 등의 테마들을 보면
지난 금요일에 처음으로 테마가 형성된 항공테마들이 얼마나 시세를 낼지는 예상이 가능합니다
5. MB의 항공산업에 대한 의지를 볼수 있는 기사를 참조
MB 세일즈외교, 다음 목표는 T-50
2월 싱가포르서 伊와 리턴 매치… “반드시 설욕”
이 대통령 총력전 지시… 정상 설득 직접 나설듯
지난해 12월 31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외교안보 분야 업무보고가 열린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한국국방연구원(KIDA). 외교통상부는 이 대통령에게 새해 추가 원자력발전 수주와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수출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겠다고 보고했다.
여기에는 원전과 함께 최첨단 항공기를 앞으로 한국의 경제력과 국격(國格)을 향상할 미래 핵심산업으로 보는 이 대통령의 의중이 담겨 있었다. 실제로 최근 이 대통령은 T-50이 새해에는 꼭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년간 2조 원을 들여 개발한 T-50은 지난해 2월 아랍에미리트(UAE)의 고등훈련기 수주전에서 이탈리아 알레니아 아에르마키 사의 M-346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기종 결정 막바지인 지난해 1월 UAE를 방문한 김형오 국회의장에게서 “T-50 수출이 힘들 것 같다”는 급보를 전해 듣고 범정부적 지원책을 지시했던 이 대통령도 크게 낙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와 관련 부처의 총력전에도 이탈리아의 물량 공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던 것이다.
이 대통령과 T-50의 인연은 서울시장 재직 때인 2007년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나라당의 유력한 대선주자 중 한 명이던 그는 KAI를 방문해 T-50을 꼼꼼히 관찰하면서 KAI 관계자들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고 직접 조종석에 앉아 보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이 대통령이 T-50의 수출 실패를 교훈 삼아 UAE 원전 세일즈에 적극 나섰고 그 결과 프랑스를 상대로 역전극을 만들 수 있었다”며 “이 대통령이 올해엔 T-50의 세일즈 외교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50의 대당 수출가는 약 2500만 달러로 중형 승용차 1000여 대와 맞먹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현재 T-50은 싱가포르의 고등훈련기 수주전에서 또다시 이탈리아의 M-346과 경쟁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올해 2월 국제에어쇼 기간이나 늦어도 3월경이면 기종을 선정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외교안보라인의 고위 소식통은 “싱가포르는 성능 대비 가격 조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만큼 T-50이 유리하다”며 “UAE에서의 패배를 설욕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싱가포르 수주전의 성패는 폴란드와 그리스, 이스라엘 등 T-50 구매 의사를 내비친 다른 나라들의 결정에도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탈리아가 M-346 판매를 조건으로 약속한 각종 산업협력 프로젝트의 진척이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최근 UAE에선 한국의 T-50을 선택했어야 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이탈리아가 약속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UAE가 기종 번복을 고려하거나 추가 도입사업에서 T-50을 선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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