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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1 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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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인도 방문에 기대 고조 원자력.국방분야 `비즈니스 외교` 주목
퍼스텍(010820)
이명박 대통령의 오는 24~27일 인도 방문이 한국의 대인도 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인도가 최근 원자력 발전과 국방 분야에서 '큰 손 구매자'로 급부상하면서 이들 분야의 협력에도 물꼬가 트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포스코의 인도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와 한국 기업들의 인도 인프라 시장 참여 확대 등에서도 대통령 방문 효과에 대한 기대도 적지 않다.
◇ 핵 협력 기반 마련될까 = 이 대통령의 대인도 '경제 외교'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뭐니뭐니해도 세계최대 원자력 발전설비 구매자 가운데 하나인 인도와의 핵 협력 문제다.
인도는 현재 17기의 원전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나마 이 가운데 일부는 연료부족 등 이유로 가동이 중단됐다. 핵무기 보유국이면서 비확산 조약 미가입국인 인도가 30년 넘게 핵물질과 장비의 거래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인도는 극심한 전력난 해소를 위해 2008년 민간 핵협정을 체결한 미국의 도움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 세이프가드 협상과 핵공급그룹(NSG) 지지 등 관문을 통과하면서 핵거래 장벽을 걷어냈다.
또 향후 18~20기의 원전을 추가로 건립한다는 계획에 따라 프랑스, 러시아, 유럽연합(EU), 영국 등과도 핵협정을 체결했거나 체결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 지난해 말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건설사업을 수주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과시했다. 인도 역시 원자력 설비의 구매 원을 하나 더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과의 핵 협력을 마다할 이유가 없는 만큼 양국의 핵 협력 추진 가능성은 아주 크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이 만모한 싱 총리와 회담에서 어떤 형태로든 핵 협력 협정 체결 문제를 논의할 것이며 일부 성과가 기대된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전은 지난해 8월 인도 원자력공사와 원전 개발과 운영 등 원전사업에 관한 상호협력협정(MOU)을 체결했으며 이후 양측간에 몇 차례 실무 접촉이 진행됐다.
◇ 국방분야 협력 가능성은 = 이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계기로 그동안 전혀 없었던 한국과 인도의 국방분야 협력에도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인도는 최근 '슈퍼 파워'로 부상한 중국과의 군사력 경쟁에서 뒤지지 않으려고 재래식 무기의 현대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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