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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나 25일 발표

아랫기사참조~

머니투데이 박미선기자] 퍼스텍은 18일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헬기개발사업(KHP)의 업체로 확정됐는지의 여부를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퍼스텍은 지난 6월 말 KHP의 총 24개 사업부문 중 세부계총 화재소화장치, 조종간, 사수석ㆍ탑승석 등 6개 부문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최종 확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배도한 KHP사업팀 차장은 "지난 11일 정책실무협의회에서 업체 선정을 마쳤고 각 업체에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방부 획득실장 주관으로 열리는 '획득개발심의회'를 거쳐야 최종 확정되기 때문에 아직 외부에 발표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획득심의회에서 업체 선정 보류 판결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

KHP 참여 업체의 발표는 획득심의회가 끝나는 24일 오후나 25일 오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퍼스텍 측은 "아직 KHP사업단으로부터 확정 통보를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업체선정여부, 분야, 수주 규모 등 어떤 사실도 대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미선기자 mission@money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