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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전문업체인 퍼스텍은 삼성테크윈과 257만 달러(24억6700만여원) 규모의 K-9 신형자주포 주장비 및 CSP 등을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12일 밝혔다.
 
주계약업체인 삼성테크윈은 퍼스텍 장비를 사용한 K-9 신형자주포 등을 터키에 수출할 예정이며, 추후 동남아(말聯, 인도, 이집트 등),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스페인 등 유럽지역 등으로 확대 수출할 계획이다.
 
퍼스텍은 "2005년 280억원, 2007년 3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에 이어 이번에 24억원 규모로 추가 공급하게 됐다"며 "방위산업 관련 기술력을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데다가 터키-이라크 지역의 긴장고조로 향후 대규모의 추가 공급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퍼스텍은 자체 개발한 전통적 방산 제품 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사업분야에서의 수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퍼스텍은 T-50 고등훈련기의 조종석패널 국산화와 전기체 구조시험 성공, 과학로켓인 KSR-3의 비행자세 제어부의 주요핵심부품 국산화로 250억원의 매출을 거둔바 있으며, 현재도 T-50 및 우주로켓사업분야는 공급계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얼굴인식전문 국내1위 업체이기도 한 퍼스텍은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160억원 규모의 전자여권도입 관련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상반기안에 전자여권관련 사업도 실적으로 실현될 전망이다

저도 자주포 하나 갖고 싶은데...

삼성카메라 매장 가면 팔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