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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9월 빅뉴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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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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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6 2005/02/25 02:12

게시글 내용

(2004/07/05)
"코바이오텍" 강충경 박사팀은 지난 4일 미생물유전체를 활용, 현재 판매되고 있는 AIDS 치료제 `퓨젼(Fuzeon)`를 1단계만의 합성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04/10/14) <코바이오텍 고지혈증치료 전구체 특허 취득>

코바이오텍(043090) 고지혈증치료제 생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2005/02/04)한국경제/ <미 에이즈 백신업체 백스젠 나스닥 상장 추진>
한국업체들과 합작사를 설립한 세계적 에이즈 백신업체인 백스젠(Vaxgen)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샌프란시스코 비즈니스 타임즈등 미국언론들이 보도했다.
셀트리온은 "담배인삼공사"와 "코바이오텍"등이 지분을 참여해 만든 한-미 생명과학합작법인으로 에이즈 백신 의약품을 생산할 공장을 인천 송도에 설립중이다.
백스젠은 현재 우리의 제3시장과 비슷한 핑크쉬트(Pink Sheet)에서 거래되는 회사로, 투자자들의 소송으로 인해 퇴출된바 있어 이번이 나스닥 정규시장에 재상장이 되는 셈이다.
한편 PR뉴스와이어는 "백스젠이 현재 나스닥의 규정을 잘 지키고 있어서 늦어도 올 3분기(2005년 7월~9월)전엔 나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외시장 개척으로 외형 신장
-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힘입어 대용량 바이오리엑터 수출 증가. 이에 따라 전체 외형은 전년동기대비 안정적 신장.
- 외형 성장과 생산성 향상에 따른 매출원가율 대폭 저하. 원가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 흑자전환 등 수익성 개선.
-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영업현금흐름 다소 저하되고 차입금 소폭 증가하였으나 재무안정성은 유지.
원료 의약품 시장 진출 추진
- 원료 의약품 제조업 허가 및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하여 원료 의약품 시장 진출 추진중.
- 고지혈증 치료제 생산방법 특허 취득, AIDS 치료제 원료인 펩타이드 생산공정 기술 개발 등 기술개발 효과 가시화.
- 재무안정성은 낮은 수준이 아니나, 이의 지속을 위해선 수익성 제고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상황.

<아래 퍼온글>
참 놀랍고 흥미로운 일이 있다. 코바이오의 행보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에이즈치료제 주원료 양상기술을 개발해 놓고 ‘로슈’사와 딜을 추진 중인 상황하에서 최근에 ‘셀트리온’이라는 회사의 지분투자 건이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청와대가 4회에 걸쳐 브리핑한 세계 최대의 다국적 기업이면서 에이즈 백신업체인 백스젠이 한국의 16억 자본금인 코바이오와 손을 잡고 인천 송도에 어마 어마한 ‘셀트리온’이라는 합작사를 설립하여 대량의 에이즈 백신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을까?

‘셀트리온’은 알려진대로 한-미 생명과학 합작법인으로 에이즈백신 의약품을 생산할 공장이다. 이에 대해 백스젠 간부는 이렇게 말했다.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벤처기술진들과 그들의 숨은 열정이 결정적 이었다고 말이다.

원래는 싱가포르하고 다른 나라를 택하려고 고민했었는데...
최종적으로 코바이오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이제 더 이상의 설명은 하지 않기로 하겠다. 그 외의 부분은 조만간 각 언론과 신문지상에 대대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나는 판단하기 때문이다.

3월말,,,셀트리온’의 회계 감사가 완료되면 백스젠은 나스닥에 상장된다.
백스젠의 나스닥 상장으로 인해 얻게 될 코바이오의 부가가치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나는 보고 있다.

에이즈치료제 주원료 양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셀트리온’의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코바이오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들이 조만간 가시화 되면,,,
코바이오의 적정 가격을 논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적어도 산성피앤씨와 비교해서 말이다)

또한,,,현재 코바이오가 투자한 장외 바이오벤처 회사들은 모두 전도 유망한 회사들이며 이미 막대한 매출과 이익이 발생하고 있는 회사들이라는 사실이다.

그럼 이제 코바이오가 투자한 장외 바이오벤처 회사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 보자.

아마도,,,두고두고 이 회사들이 코스닥에 상장하거나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을 때 코바이오가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안타까운 사실은...이러한 코바이오의 잠재적 가능성을 너무 모른다는 것이다.


!) 엔바이오제네시스
현재 코바이오가 2.6%의 지분을 갖고 있다.
CJ(옛 제일제당)의 핵심연구인력이 주축이 돼 지난 2000년 미생물제재 개발 전문업체로 출발한 회사.
현재 CJ의 35개 특약점을 중심으로 전국 판매망을 갖추고 최근에 개발 완료한 천연미생물제재를 납품하고 있다.
(동아일보 최근기사 참고)

*) 대덕바이오
현재 코바이오가 1.8%의 지분을 갖고 있다. 친환경 생물농약, 미백원료, 펩타이드 계열 동물의약품, 식품생화학, 분자생물학, 미생물학, 발효공학, 천연물화학 등의 원천기술의 확보를 기반으로 하는 생명공학 벤처기업.

*) 바이오리더스
현재 코바이오가 4.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백신 신기능 면역유산균과 질병예방 경구용 면역단백질 울트라 폴리감마글루탐산 제품, 의약용 단백질 생산용 DNA백터 시스템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 벤처회사.
제조합단백질 고발현 기술과 신기능성 유산균소재 기술 그리고 폴리감마글루탐산소재 기술의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다.
특히 동사는 사스바이러스의 주요 표면 항원을 식용 유산균의 표면에 나타나도록 하여 이 유산균을 복용함으로서 사스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형성하여 사스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다.

*) 인섹트바이오텍
현재 코바이오가 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인 효소 및 생명공학 전문기업으로서 최근 언론에 주목을 받은바 있는 바이오 강자 벤처기업이다. 얼마 전엔 중국에 ‘아자라임’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효율 효서 원료의약품을 40억에 수출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 리얼바이오텍
현재 코바이오가 4.8%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미생물을 이용해 지방을 체외로 방출시켜 체중 감량과 장내 유용 유산균의 생성을 촉진하는 물질인 레반(LEVAN)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사업화에 성공했다.
현재는 레반으로부터 프락토올리고당의 일종으로 철분 및 칼슘흡수 촉진능력이 우수한 DFAIV 를 개발하여 골다공증 및 빈혈개선 소재로 개발하고 있다.

*) 에이스바이오
현재 코바이오가 2대 주주이며 1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제약회사와 국내 화장품 관련업체에 연간 30억 규모의 간장치료제 및 보습제 원료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어 주목을 받고 있는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이다.

*) 셀트리온
현재 코바이오가 10억을 출자했다.
2002년 에이즈 백신을 개발하여 세계를 놀라게 한 미국 벡스젠이 한국에 합작 투자를 해 세운 회사가 셀트리온이다. 이 회사에 대한 내용은 이곳에 언급하지 않겠다.워낙 많은 보도 자료와 신문 방송메체등을 통해 이미 많이 공개 되었기 때문이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셀트리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궁금증이 풀릴 것이다. 각 검색 앤진에 ‘셀트리온’을 입력하면 회사 홈페이지가 뜬다. 이미 청와대 브리핑에서도 ‘세계적 기업 한국행 프로젝트’ 청신호라는 제목의 브리핑에서 수차례 언급되었을 정도로 국가적 관심사항이기 때문이다. 인천 송도에 에이즈백신 공장을 지어서 세계 첫 에이즈 백신을 생산하기위해 불철주야 움직이고 있다. 이들이 새로운 원료 의약품을 개발하거나 원천기술을 확보하였을 때 그리고 그것이 언론을 통해 보도될 때...

이제 코바이오는 새로운 조명을 받게 될 것이다.

사실,,,코바이오가 투자한 위에 회사들은 모두 언론에 수차례 주목을 받아온 회사들이다.
단지,,,그러한 회사들에 투자한 회사가 코바이오라는 사실을 거의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기술적 분석에 대해 얘기하고 긴 장문의 글을 끝내겠다. 차트 상으로도 이미 바닥을 찍고 반등에 성공했다. 4일전에 터진 대량거래의 후유증 때문에 3일간 심한 조정을 보이다 어제같은 폭락장에서도 꿋꿋한 반등을 보인 것이다.
떨어지면 사겠다는 사람들이 만만찮게 들어오는 것을 모두 목격했을 것이다.
그만큼 단기 하락이 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5년 장기투자인 필로서는 아직도 -40%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다.
최근 5년간 단 한번의 제대로 된 시세를 내준 적이 없었던 코바이오다.
거의 모든 쓰레기 같은 주식들도 모두 최소한 공모가를 회복했다.
그러나,,,코바이오만 유독 이런 푸대접을 받아 왔다.
기술적 단기 지표로도 매수 자리에 진입을 했지만,,,

나는 단기적으로 연연하지 않는다.

왜냐하면,,,조만간 모두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혹시 모르지 않는가? 10년 장투해서 만약 무증 받고 주가가 30만 원 정도 까지 간다면
그동안 고생한 10년의 세월도 아깝지 않기 때문이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놈으로 변신할 테니까 말이다.

만 5년만에 이곳 코바이오 게시판엔 첨이자 마지막으로 글 올려봅니다.

이 글이 절대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아무런 지표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나는 잘 안다. 또한 그 어떤 미사여구나 분석 혹은 재료 등에 대한 얘기도 주가에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다는 사실 또한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글을 보고서 매수를 코바이오텍을 매수하기로 결정했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이러한 글이 주가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다는 것을 님들은 무수히 보아 왔기 때문이다.

그렇지만,,,5년간 애증을 가지고 지켜 보아왔던 코바이오에 대한 장투자로서 또한 주주로서 최소한의 기본적 의무를 다해야겠기에 몇 번의 망설임과 결심 끝에 흔적을 남긴다.

어제 통화한 주담의 생생한 목소리가 아직도 정겹게 남아 있다.

“ 작년부터 지금까지 너무 너무 벅찰 정도로 바쁘게 뛰고 움직이다 보니 주주님과 통화하기가 어려웠습니다. “5번이나 전화를 주셨다니 죄송합니다. ”“ 오늘도 공장에 다녀오다 보니 좀 늦었습니다. ”

“ 작년에 투자한 것이 올해부터 가시화 될 것으로 보고 있으니 여유롭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이하 내가 생각하기에 민감한 부분은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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