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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안오르는 주식이 있나요? 물론 있지요. 그러나 상승하는 종목이 하락하는 종목보다 많은 이점에서....

고수익을 올릴려면 상승율이 좋아야 겠지요.

자산 재평가를 받으면서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고수익을 원하신다면 잘 살펴보세요.

그때 그 자산주들 돌아오다"[한국경제신문 2005-02-17 16:08]

지난 1990년대 증시를 달궜던 옛 자산주들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만호제강 성창기업 선창산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1992년 증시개방이후 자산주 열풍을 일으키며 주가가 급등했다가 외환위 기 이후 증시에서 거의 잊혀졌던 종목들로 최근 우량 자산주에 대한 재평가 바 람을 타고 화려한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

성창기업은 17일 거래소시장에서 장중 2만6천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이날 주가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흘러나와 전일보다 1% 정도 하락한 2만4천6백원으로 마감됐으나 이전 저점인 지난해 6월의 6천원에 비해서는 3백% 이상 상승했다.

부산과 울산에 30만평이 넘는 땅을 갖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93년부터 본격 화됐던 자산주 열풍의 주역중 하나로 꼽힌다.

1992년말 1만4천원이었던 주가가 1996년 5월 9만9천9백원으로 6백% 이상 급등했 던 화려한 기록을 갖고 있다.

그 당시 시가로 따져 보유토지만 1조9천억원대에 달해 주당 자산가치가 72만원 으로 평가됐을 정도였다.

지난해 9월말현재 주당 순자산가치는 1만9천원으로 크게 떨어져있지만 아직도 비업무용 토지에 대해서는 자산재평가를 실시하지 않아 실제 가치는 이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