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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텍(010820)은 계열사인 울산화학의 불소화합물 열분해처리 사업과 관련, 탄소배출권 승인 신청을 UN에 제출한 상태라고 13일 밝혔다.

퍼스텍 관계자는 "탄소배출권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UN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난해 신청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심사 결과는 1분기 안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정확한 일정은 알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퍼스텍은 HF22 냉매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HF23을 포집해서 열분해하는 설비를 울산화학에 공급했다. 환경관련 설비를 판매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울산화학에 운영권을 무상으로 넘기고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확보해서 수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HF23 1톤은 이산화탄소 1만4000톤과 맞먹는 공해물질이며 이것을 열분해하는 설비는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장치 역할을 한다"며 "연간 HF23 230톤을 분해하기 때문에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권은 약 300만톤 가량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산화탄소 배출권은 유럽에서 톤당 8~10유로에 거래되고 있다. 퍼스텍은 일본의 이네오스사 등과 공동으로 IFG코리아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40%의 지분을 확보한 후 이같은 탄소배출권 매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퍼스텍 A010820   거래소  (액면가 : 500)    * 01월 13일 16시 45분 데이터    현재가 905  시가 875  52주 최고 1,135  전일비 ▲ 35  고가 945  52주 최저 445  거래량 4,175,580  저가 870  총주식수 118,867

왠지 더 갈것 같은 느낌...

오늘 장마감후 재료도 나오고..

내일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