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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텍 A010820   거래소  (액면가 : 500)    * 11월 22일 09시 55분 데이터    현재가 880  시가 830  52주 최고 1,135  전일비 ▲ 55  고가 890  52주 최저 445  거래량 2,013,160  저가 830  총주식수 118,867

edaily 김경인기자] 22일 약세장에서 이른바 `교토의정서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18일 러시아가 교토의정서 비준안을 유엔 사무총장에 제출함에 따라 의정서가 내년 2월
공식발효되는 점이 매기를 불러오고 있다.

오전 9시45분 현재 퍼스텍(010820)과 창민테크가 전 거래일 대비 4.24%, 4.44% 증가한 860원, 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너텍은 3.09% 증가한 1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솔홈데코와 이건산업 또한 3%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주요 외신은 지난 18일 러시아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토의정서` 비준안을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0일 뒤인 2005년 2월16일 교토의정서가 공식 발표된다.

이와 관련 한양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1차 의무감축대상 선진국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2013년 이후 의무감축 대상국에 포함될 전망"이라며 "에너지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9위에 이르고
있어 그 이전에라도 감축의무 동참압력이 점차 가중될 것"으로 내다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