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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7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토의정서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들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8일 9시40분 현재 거래소시장에서 온실가스 열분해기술 개발 및 배출권 판매사업을 추진 중인 퍼스텍은 지난 주말(5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115원(14.84%) 뛰어오른 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연저감장치 사업을 하는 일진전기와 에넥스는 각각 135원(5.96%), 230원(3.40%) 오른 2400원,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솔로몬군도조림에 성공한 이건산업도 220원(2.98%) 오른 7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배연 탈황설비 업체인 한국코트렐은 250원(4.01%) 상승한 6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경 관련주인 산업폐기물 처리업체 코엔텍(코스닥)도 950원(5.57%) 오른 1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러시아 정부가 교토의정서를 최종 승인함에 따라 연말, 내년초쯤에는 의정서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토의정서가 발효되면 선진 38개국은 이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질소산화물 등 6 가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

한국은 의무감축 대상국에서는 일단 제외됐지만,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내년 이후 선진국들의 동참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 머니투데이 -

퍼스텍 A010820   거래소  (액면가 : 500)    * 11월 08일 09시 50분 데이터    현재가 890  시가 835  52주 최고 1,135  전일비 ↑ 115  고가 890  52주 최저 445  거래량 3,642,330  저가 830  총주식수 118,867

일진전기 A015860   거래소  (액면가 : 1,000)    * 11월 08일 09시 51분 데이터    현재가 2,390  시가 2,300  52주 최고 4,990  전일비 ▲ 125  고가 2,440  52주 최저 1,290  거래량 2,047,972  저가 2,295  총주식수 39,636

에넥스 A011090   거래소  (액면가 : 5,000)    * 11월 08일 09시 51분 데이터    현재가 6,990  시가 6,900  52주 최고 10,850  전일비 ▲ 220  고가 7,000  52주 최저 5,250  거래량 7,770  저가 6,900  총주식수 4,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