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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진도에프앤의 경영진들의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진도에프앤은 대표이사인 유해기 사장이 지난 19일중(취득일 기준) 장내에서 진도F&의 주식 2만4000여주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취득금액은 1억여원 가량이다. 진도F& 경영진들은 지난 1월에도 총 1만4천여주를 장중에 취득한 바 있다.

진도에프앤 관계자는 “진도F&은 지난해 3월 설립이후 지속적인 흑자를 실현할 정도로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 경영진들이 최근 주가가 기업의 내재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너무 저평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 신뢰제고를 통한 주가 안정화 및 향후 실적등에 대한 자신감의 차원에서 장내에서 회사주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장의 신뢰제고를 위한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도에프앤은 지난해 3월, C&진도에서 분할 설립됐다., 모피성수기인 1,2월 매출을 제외하고도 지난해 매출액 750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달성했다.

진도에프앤은 ‘진도모피’,’엘페’,‘우바’, ‘퍼블릭스페이스 원’ 등의 의류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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