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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산업(010770)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



-지주회사 전환으로 평화홀딩스, 평화산업 기업가치 상승 예상





-목표주가 1만원으로 상향, 매수(BUY)유지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대신증권은 8일 평화산업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적 관점에선 현재 평화산업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평화홀딩스를 덤으로 얻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최대 자동차용 방진, 방음 부품을 생산하는 평화산업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주력 사업에 대한 집중과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MnA,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인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목적이다. 금년 상반기 지주회사 체제가 마무리되면 평화홀딩스 매출액은 4월까지 기존 평화산업 부분이 반영되면서 1,16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176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지주회사 체제가 마무리되는 2007년 매출은 25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198억원을 예상하고 있다.한편 사업회사인 평화산업의 금년도 매출은 2,128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8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리고 내년에는 기존 평화산업보다 성장 폭이 큰 매출 3,522억원과 영업이익 183억원대를 예상하고 있다. 그 동안 평화산업의 주가는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하면서도 지주회사로써의 Premium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 그리고 회사가 제시한 사업목표대로 향후 영업이 전개된다고 가정할 때 2007년 사업법인인 평화산업의 기업가치는 지금의 평화산업 이상의 수준이다. 따라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본다면 현재 평화산업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평화홀딩스를 덤으로 얻는 셈이 될 수 있다. 평화홀딩스는 지주회사로 정비하는 과정에서 증자를 통해 자본금이 7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양사 2007년 EPS에 PER 10배를 적용할 경우 10,000원까지 상승 여력이 있어 매수(BUY)를 유지한다. (김상익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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