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화천기계공업은 오는 2001년 7월1일부터 10년간 자동차엔진의 핵심 부품인 실린더블럭을 현대자동차에 납품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화천기계는 현대차측으로부터 자동차엔진부품 생산에 대한 요청을 받고 내부 검토를 거쳐 향후 10년간 1,500억원-2,000억원 규모의 자동차부품을 납품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화천기계는 현대차로부터 실린더블럭 생산에 필요한 각종 기술을 이전받으며 각종 재반사항을 지원 받아 2001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화천기계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도대비 213%나 급증했고 경상이익 또한 전년도 1억5,000만원의 적자에서 올해는 45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