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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뚝 뚝…두달만에 반토막 속출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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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장기 조정국면을 보이면서 불과 2개월 만에 주식값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가가 오르는 동안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이들 종목을 산 신용투자자들은 대부분 100%의 원금 손실을 본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사상 최고치 코스피 지수를 기록했던 지난 1월 16일 이후 3월 17일까지 조정장세가 펼쳐진 최근 두 달간 상장 종목들은 10개 중 8개가 하락했으며 특히 중소형주는 10개 당 9개 종목꼴로 내렸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전체 상장종목 가운데 31개 종목이 30% 이상 하락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11개 종목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40% 이상 하락한 종목이 49개에 달했다.
종목별 하락률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동원금속이 5180원에서 2585원으로 50.1% 하락했으며 롯데미도파(-48.2%), 비티아이(-47.9%), 동부아남반도체(-47.9%), 한일이화(-41.5%), 삼화전자(-38.7%), 파츠닉(-37.2%)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삼원테크가 2만9500원에서 1만1800원으로 60%나 떨어졌고, 위즈정보기술(-58.8%), 소프트포럼(-57.5%), 아라리온(-55.1%), 삼원정밀금속(-54.5%), 엠에에티(-54.1%), 여리(-53.4%), 엠파스(-53.0%), 에이트픽스(-51.7%), 호스텍글로벌(-50.9%),한성에코넷(-50.2%) 순으로 크게 하락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이들 종목은 대개 신용거래 잔고가 증가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던 인기 종목이었다”며 “주가 상승 중에 신용으로 주식을 샀던 투자자들은 대부분 원금을 날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거래소는 이날 상승장에 비해 조정장에서 더 선전한 ‘청개구리’ 종목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영창실업은 최근 조정 기간 중 106.46%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삼호F&G (105.38%), 고제( 83.08%), 대한방직(80.3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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