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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인 레이앤창업투자를 통해 조성된 자금으로 신생 에너지업체 지분 인수를 시도하고 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레이앤창투측 관계자는 “호비지수(현 에스피코프)와 에너지펀드 조성 관련 MOU를 체결한 것은 맞지만, 이후에 본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진행된 상황이 없어 자금 조성도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생 에너지업체 지분 인수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본계약 체결이 언제 될지는 정확하지 않은 상태”라며 “본계약이 체결되고 자금 조성이 원활히 이루어진다면 에너지업체 지분 인수 등도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레이앤창투는 올해 초 호비지수(현 에스피코프)와 에너지 펀드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 호비지수와 레이앤창투가 각각 60억원과 40억원의 자금을 조성할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