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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늘의 특징주, 뉴 스~게시글 내용
[특징주]오리콤 "시장조성..강세" 시장조성에 들어간 오리콤이 비교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간사인 대우증권이 실제 시장조성을 몇 주나 수행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오리콤은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출발, 불안정한 주가 흐름속에서도 비교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5분 현재 전일보다 1,000원(6.7%) 오른 1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한때 1만4,200원까지 거래되며 시장조성개입가격인 1만3,200원에 근접하는 아슬아슬한 상황도 나오고 있다. 거래량도 1만7,000주를 넘어서며 비교적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는 시장조성개입가격인 이날 하한가에 도달하지 않아 실제로는 한 주도 시장 조성이 되지 않고 있다. 오리콤의 주간사를 맡은 대우증권은 하루 남은 시장조성의무기간인 이날 1만3,200원에 33만6,082주를 동시호가때부터 매수 주문을 내놓고 있다.
[특징주]한진중 "배당 기대감" 한진중공업이 연일 강세다. 환율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도 뒷받침하고 있으나 연말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10%의 현금배당 얘기가 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자칫 잘못된 판단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아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제시되고 있다. 한진중공업이 건설부분을 합병하며 실적이 지난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이기때문이다. 지난해 910억원의 순이익을 낸 한진중공업은 올3분기까지 23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이회사는 주식5%, 현금 7%의 배당을 실시했다. 회사관계자는 22일 "아직 배당에 관한 사항은 결정된 게 전혀 없으며 10% 배당이라는 얘기가 어떻게 나가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배당은 내년 2월 중순경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업 담당 애널리스트도 "회사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배당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어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매매에 임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며 "한진중공업의 강세는 저가메리트를 이용한 대이트레이더들의 가세도 뒷받침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환인제약,발기부전치료제 지연 "약세" 발기부전치료제의 제품허가가 임박하지 않았냐는 기대감으로 최근 강세를 보였던 환인제약의 주가가 22일 현재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거래소시장의 약세에도 불구,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며 전날 4만원을 육박하는 모습이었으나 이날 100만주가 넘는 거래량을 동반하며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주가는 3만3,250원.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환인제약이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겔타입 발기부전치료제의 상품허가를 받지 못하고 임상시험을 추가적으로 실시하라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환인제약은 지난 5월 제제를 변경시킨 발기부전치료제의 연구를 마치고 6월29일 식약청에 상품허가를 신청했었다. 회사측은 종전의 카바젝트라는 상품과 동일한 성분인 알프로스타딜을 이용해 제제를 겔타입으로 변경시켰기 때문에 약식 임상시험만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카바젝트와 투입경로가 다르기 때문에 정식 임상시험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통보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환인제약은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다시 실시,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따라서 임상시험을 비롯해 본허가를 다시 받기까지 상당기간 시일이 지연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거래소특징주]대붕전선 자동차 ▲대붕전선(22일 종가 1만1,000원 +1,430원 상한가) 대붕전선이 감자이후 재개된 매매에서 3일째 상한가를 유지했다. 대붕전선은 회사정리계획안에 따라 지난 10월12일 5대1감자를 단행했으며 이후 일 STI펀드를 중심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신주는 내년 1월5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에 상장되는 주식수는 182만주에 이르며 이중 32.07% 67만9,789주를 최대주주인 STI가 갖는다. 회사관계자는 이날 "주가 급등은 재료라기보다는 유통주식수가 작다는 수급의 측면이 강하다"며 "여기에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감도 일부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감자이후 대붕전선의 주식수는 현재 28만주 정도로 30만주에 못미치며 하루 거래량은 5천주에 못미친다. ▲현대차(22일 종가 1만1,300원 +300원 2.7%) 기아자동차(22일 종가 6,550원 +100원 1.5%) 낙폭과대를 딛고 나란히 2일째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유일한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업종을 담당하는 증시의 한애널리스트는 "기술적인 반등과 수급 외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는 재료는 없었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자동차 주가는 산업전반의 침체에 따른 실적악화 우려로 외국인중심의 매도가 출현, 심하게 조정받았다. 하지만 외국인은 이날 주로 저가메리트를 바탕으로 현대차와 기아자동차를 각각 9,700주, 8만3,000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매도세가 둔화된 것도 반등의 중요한 원인으로 언급된다. 전날 기아자동차는 해외수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발표를 하며 새로운 마켓팅전략을 내세우며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현대차는 22일 2001년 실적과 경영전략을 발표,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렀다.
[코스닥특징주]서울이통 매일유업 ▲서울이동통신(22일 종가 590원, -80원, 하한가) -대주주의 지분 매각으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날 서울이동통신의 2대주주인 아틀라스파이낸스가 보유중이던 188만주 중 186를 자전거래 형식으로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아틀라스파이낸스가 처분한 주식을 매수한 곳은 일반법인으로 어디인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하한가 매도잔량 7만1,999주를 포함해 총 156만1,269주의 매도 주문이 쌓여 있다. ▲매일유업(22일 종가 5만1,700원, +1,700원, 3.40%) -액면분할 결정으로 유동성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 원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올해 현금배당을 적어도 10% 이상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것이란 사실도 주가 상승을 도왔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1만8,399주를 기록했다. 매일유업은 이날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안에 대해 전날 결의한 뒤 이날 공시했다. 매일유업측은 "유동성확보를 위해 액면분할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수익이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배당도 작년 배당률 10%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7~18% 정도, 당기순이익은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천종목투데이]휴맥스,"외인 대량매도 급선회" [7개 증권사 데일리 추천종목 가운데 22일 특징주] ▲휴맥스(코) (22일종가 10,300원, -11.97%-하한가, 추천일대비 –16.26%) 신영 삼성 LG증권이 지난 11일,15일,18일에 각각 추천, 삼성증권은 이날 제외. 장 초반에는 플러스를 방어하였으나 오전 10시 넘어서부터 하락하기 시작, 그후론 쭉 미끄러져 장 마감 15분을 남기고 하한가까지 떨어졌고, 결국 이날 저가가 종가가 되었다. 이로써 4일 연속 총 22.56% 하락하였다. 외국인은 이달들어 어제까지 모두 80만주 가까이 순매수 행진을 벌였으나, 이날 14.1만주, 16.0억원 어치를 순매도하여 대규모의 매도로 입장을 급선회하였다. 이날의 순매도규모는 이달들어 최다규모. 셋톱박스 제조업체인 휴맥스(코)는 지난 19일 정부가 위성방송 사업자를 선정, 수혜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4일내내 하락하는 정반대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22일 거래량은 626,634주로 8월이후의 일평균거래량인 594,991주보다 조금 많았다. ▲SK텔레콤 (22일종가 255,500원, -4.49%, 추천일대비 –7.94%) 현대증권이 지난 19일 추천. 장 초반에는 강보합에 머물렀으나 오전 11시 넘어서부터 약세가 굳어지더니 급기야 오후 2시이후엔 낙폭이 커졌다. 마감동시호가때 추가하락하여 결국 이날 종가가 저가가 되었다. 이로써 3일 연속 하락하였다. 기관은 이날 3.2만주, 85.0억원 어치를 순매수한데 반해, 외국인은 0.9만주, 22.3억원 어치를 순매도하였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3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다. SK텔레콤은 이번주들어 어제(21일)까지 거래소 종합지수가 –4.14% 하락하는 가운데 오히려 +1.52% 상승하였지만, 이날은 거래소 종합지수보다 하락률이 2.19% 포인트만큼 컸다. 22일 거래량은 206,845주로 8월이후의 일평균거래량인 258,606주보다 적었다.
프리텔-엠닷컴 합병연기(상보)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의 합병이 연기됐다. 22일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은 양사의 합병 해제를 결의하는 이사회를 열어 주식시장이 호전될 때 합병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합병에 따른 수조원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함에도 양사가 합병을 해제한데는 코스닥시장이 극도의 침체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주식매수 청구가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현 주가 수준으로 볼 때 매수청구비용이 대략 3조원 이상 소요될 것이며 이는 재무구조 악화로 이어져 결국 주주이익에 반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양사는 사업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노력은 지속하며 시장여건이 호전될 때 다시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구가 메리트 노린 피해 "불가피" 22일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이 합병을 연기함에 따라 시세보다 높은 매수청구가 메리트를 노리고 투자한 투자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하게 됐다. 지난달 7일 양사가 합병을 결의하면서 밝힌 주식매수 청구가는 프리텔과 엠닷컴이 각각 4만2,538원과 1만3,435원이다. 이후 양사의 주가는 코스닥시장 침체에 따라 대부분 이 가격 밑에서 형성돼 왔다. 따라서 그간 양사 투자에는 주식매수청구가 메리트가 형성됐고, 이를 겨냥한 투자도 상당히 이뤄졌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실제 한통프리텔만 하더라도 지난 7일 이후 당장 이날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종가가 매수청구가를 넘지 못했다. 한통엠닷컴은 아예 단 하루도 매수청구가를 넘지 못했다. 따라서 이 과정에서 상당수 투자자들이 매수청구가를 노린 투자를 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결국 이들 투자자들은 양사의 전격적인 합병 연기 결정과 주식매수청구가 재산정 방침에 따라 피해를 볼 수 밖에 없게 됐다. 한통프리텔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면서도 "공시에 합병이 철회될 수도 있다는 점을 밝혔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증권가의 한 관계자는 "양사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한번 지정되는 정도로 끝나겠지만 애꿎은 일반 투자자는 금전적 손실을 보게됐다"고 말했다.
국민,주택은행장 "합병 공식발표"(상보) 김상훈 국민은행장과 김정태 주택은행장은 22일 오후 5시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합병을 공식발표했다. 김상훈 행장은 기자회견에서 "합병방식은 새로운 은행을 설립하여 두 은행을 흡수하는 방식을 취한다"며 "다만 합병추진위원회에 따라 두 은행이 합의할 경우에는 이를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또 "합병은행은 기존의 조직과 제도, 관행을 혁신하여 선진금융체제를 갖추고 소매금융과 주택금융의 각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거래기반을 활용하여 확고부동한 시장지배력과 수익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이어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합병은 국내은행을 대표하는 대형 우량은행간의 결합으로서 우리나라 금융역사상 기념비적인 사건이라고 밝혔다. 김 행장은 "우량은행이라고 현실에 안주한다면 결코 선도은행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현시점에서 두 은행의 합병은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두 은행의 합병으로 태어난 새로운 은행의 총자산은 167조원으로 세계 60위권에 드는 초대형 우량은행으로서의 입지가 구촉되며, 자기자본 역시 6조2,483억원으로 국내은행 중 최고 수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김상훈 행장은 "두 은행장이 22일 오후 시내 모처에서 합병비율 방식 및 원칙,형태, 신경영진 구성, 비밀유지 등을 포함한 합병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어 인력감축문제와 관련 "시간을 두고 서서히 할 것이다"며 "새로운 은행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인력감축부분은 걱정안해도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은행장의 이날 합병 발표는 한국은행에 기자실에서 기습적으로 이뤄졌으며 기자회견도 불과 10분만에 끝났다.
주택-국민 주식교환비율 1.88대 1 (상보) -시가총액 기준 합병비율은 대략 1.5대1안팎에서 결정될 전망- 주택과 국민은행의 주식교환비율이 1.88대 1로 결정됐다. 이에따라 주택,국민은행 주식을 100주 보유하고 있는 주주는 합병시 주택은행의 경우 188주를,국민은행은 100주를 받게 된다. 주택은행은 22일 주택-국민 합병 양해각서(MOU) 체결전일인 12월 21일의 주가를 기준으로 주식교환비율을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주택은행의 21일 주가가 2만8,700원,국민은행의 주가가 1만5,200원이므로 주식비율은 1.88대 1이 되며, 주택.국민은행 주식을 100주 보유하고 있는 주주는 합병시 주택은행의 경우 188주,국민은행은 100주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택-국민은행은 MOU 체결 전일인 12월 21일의 시장가격(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합병비율을 결정하기로 했다. 21일 국민은행의 시가총액은 4조5,540억원(2억9,961만주×1만5,200원)이고,주택은행의 시가총액은 3조1,300억원(1억906만주×2만8,700원)이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대략적으로 볼 때 합병비율은 1.5대 1이지만 국민-주택은행이 구성한 합병추진위원회에서 두 은행의 자산,부채 등에 대한 실사를 거쳐 구체적인 합병비율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어서 현 단계에서 합병비율은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한빛주도 금융지주사 "내년 1분기중 상장" 정부는 완전감자된 은행의 소액주주들이 조기에 실질적인 보상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빛은행을 주축으로 한 금융지주회사를 내년 1/4분기중 설립 직후 거래소에 상장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위해 금융지주회사에 대해서는 주식 분산 요건에 예외를 인정하는 내용으로 거래소 상장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2일 “6개 감자 은행의 소액주주들이 지주회사의 신주를 인수받은 후 빠른 시일안에 보상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금융지주회사를 내년 3월까지는 상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경부는 내년초 부실은행들이 예금보험공사에서 공적자금을 투입받아 BIS 자기자본비율이 8%를 넘을 정도로 우량해지면 희망 은행부터 바로 지주회사를 설립할 방침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노조 동의서등이 제출되지 않아 공적자금을 받지 못하는 은행은 일단 배제하고 우량화된 은행부터 일단 지주회사를 만들어 상장시킴으로써 소액주주들이 배정받은 신주를 바로 유동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예보가 100%의 지분을 갖게 되는 금융지주회사가 주식 분산 요건을 충족시키지 않아도 상장될 수 있도록 상장 규정에 특례를 두기로 했다. 너무나 슬픈.. 버기입니다. -.-; 메리구리스마스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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