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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콤이 3분기까지 매출은 지난해 연간 실적의 94%, 순이익은 171%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제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까지 매출액이 466억77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496억3200만원의 94%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49억93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8억4400만원의 103.1%에 달했다. 경상이익은 51억4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경상이익 31억600만원의 164.3%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33억56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순이익 19억6200만원의 171%에 달했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