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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 "채무면제로 당기순익 발생" 월 결산법인인 바른손은 매출 101억원, 경상손실 26억원, 영업손실 16억원, 당기순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의 1/3 이상이 4분기에 몰리는 문구류 제품의 특성상 영업손실이 났으며 전환사채 발행 등 금융관련 업무를 처리하면서 발생한 수수료 비용과 신규인력 채용 등으로 경상손실이 났다"고 말했다. 바른손의 당기순익은 화의채무 98억원이 탕감되면서 발생한 것이다. 한편 최근 전환청구권이 행사된 바른손의 주식 246만1,360주는 오는 14일부터 매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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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링크 "영화포털사업 진출 검토" 인터링크시스템은 영화포탈사업 진출을 놓고 현재 두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링크는 해외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직접 영화포털사이트 구축을 모색하는 방안 하나와 미국업체들에 인터링크가 갖고 있는 MPEC2기술을 제공,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문제를 놓고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인터링크가 직접 영화포탈사이트 구축에 나설 경우 내년 1월1일 사이트를 오픈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링크는 오는 24일 이같은 사업비전을 담은 VOD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중한 검토를 위해 이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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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콤 "대형광고 계약된 것 없다" 오리콤은 "최근 국내 대형기업과 체결한 광고계약은 아직 없다"고 13일 밝혔다. 오리콤 관계자는 이날 "광고업체이기 때문에 대기업,정부기관과 광고관련 접촉을 해오고 있지만 성사단계이거나, 계약을 앞두고 있는 사안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3분기실적은 14일 공시로 밝힐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잠정매출액은 총 467억원 경상이익은 5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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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텔 "TI계약 확정,300억 매출기대" 도원텔레콤은 13일 미국 TI사와 DSP칩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원텔레콤은 2002년까지 3년동안 TI로부터 DSP칩 8,600개를 공급받기로 했으며 계약은 1년단위라고 밝혔다. 첫해 계약기간은 올1월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도원텔레콤은 이를 통해 3년간 300억원의 매출향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원텔레콤 관계자는 "칩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시간등을 고려할 때 본격적인 매출은 내년초부터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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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헨즈 "스트리밍 솔루션, 컴덱스 출품" 모헨즈(대표 정병철)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00년 컴덱스(COMDEX) 가을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모헨즈는 동영상군인 패킷미디어(PacketMedia),정지영상군인 모헨즈픽스(MohenzPix), 내용기반검색 엔진인 모헨즈서치(Mohenz Search) 등 3개 코너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영상군을 다루는 패킷미디어 코너에서는 패킷서버(PacketServer)와 패킷 플레이어(PacketPlayer), 애니팝(aniPOP) 등을 전시한다. 정지영상군을 다루는 모헨즈픽스 코너에서는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애니툰즈(AniToons), 픽스애니메이션(PixAnimation), 픽스 컨트롤(PixControl), 픽스샵(Pixshop) 등의 솔루션을 시연하게 된다. 모헨즈 표주찬 이사는 "회사가 전시하고 있는 여러 솔루션은 영상채팅, 영상회의, 원격교육, 원격의료검진, 영상전화기, 감시 카메라 등 적용범위가 넓다"며 "이번 컴덱스는 이같은 기술력을 다시 한번 공인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헨즈는 IMT-2000사업예정업체 중 한 곳과 애니코덱, 스티리밍 솔루션 등의 기술제공을 위한 계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3분기 실적은 아직 집계가 끝나지 않았다. MT에서 모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