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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텔레컴, IDC사업 진출 선언 (매경인터넷) - 한솔엠닷컴을 팔아 1조원의 자금이 생긴 한솔이 인터넷데이터센터(ＩＤＣ)사업 진출 을 선언했다. 한솔텔레컴은 28일 1000억원을 투자해 오는10월께 ＩＤＣ센터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솔텔레컴은 이를 위해 이비즈 토탈솔루션업체인 컴팩코리아(대표강성욱)와 ＩＤＣ 사업추진에 대한 전략적 제휴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로 한솔텔레컴은 돈을 내고 컴 팩코리아는 주요 시스템공급과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또 양사는 인터넷관련 기술과 자원을 공유하면서 시장우위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 한솔텔레컴 윤재철 사장(현 ＩＳＰ협의회장)은 "이번에 문을 열 ＩＤＣ센터는 국내 최대규모이자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게 될것"이라며 "ＩＤＣ 입주 업체들 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솔은 한솔엠닷컴매각과 ＩＤＣ사업진출을 계기로 정보통신 하드웨어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정보통신분야에서 사업영역을 넓히고있다. - 한솔ＣＳＮ에서는 소비자와 전자상거래(Ｂ2Ｃ)뿐만아니라 기업간 전자상거래(Ｂ2Ａ) 사업, 한솔전자에서는 일반 정보통신장비뿐만아니라초고속인터넷가입자망인 ＡＤＳＬ,ＶＤＳＬ시스템개발을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