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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Q 영업이익 29억..연간목표 초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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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학선기자] 쌍용정보통신(,,)이 5년만에 연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쌍용정보통신은 31일 올 3분기중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분기 11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749억원으로 전기비 427억원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32억원으로 전분기 25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쌍용정보통신은 올해들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지난 2001년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 호전은 NI·텔레콤·방송 등 컨버전스 사업과 스포츠SI 등 확실한 경쟁우위를 갖춘 사업 부문에 회사의 핵심 역량을 집중해온 결과"라며 "올해 목표인 매출액 25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 경상이익 30억원 달성을 초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쌍용정보통신은 지난 2000년 창사이래 최대 매출실적을 기록한 이후 사회 전분야에 걸쳐 IT부문의 투자위축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해왔다. 그러나 지난해를 기점으로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구도를 재편, 3분기에는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내기 시작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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