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LG투자증권은 14일 최근 쌍용정보통신의 상승요인을 4가지로 분석했다. 첫째, 조달청에서 최근 삼성SDS에 대해서 공공부문 입찰 부정당업체로 지정함으로써 공공부문에서 6개월간 입찰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이로 인해 쌍용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등을 비롯한 대형SI업체들의 반사이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둘째, 대주주 지분매각이 임박해있다. 쌍용양회의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의 예정대로라면 년내 매각타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셋째, 연말 배당투자에 따른 관심이 제고되는 시점에서 20%의 현금배당이 예상되고 있다. 넷째, 실적을 감안할 때 현 주가수준이 이미 바닥권에 근접해 있기 때문이다. 쌍용정보통의 올해 매출은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전년대비 128% 증가한 4,943.5억원, 순이익도 315.4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한 상황이다. LG투자증권은 쌍용정보의 실절을 바탕으로, EPS를 감안한 상대가치 평가법에 의해 산출된 적정주가를 10만원 수준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