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쌍용정보통신 ASEM 최첨단 회의등록시스템 구축 10월 18일(수) ◎ 국제회의 사상 최초로 종이 없는 회의등록시스템 선보여 국내 첨단 정보화 홍보 ◎ 국내 최초로 국가공인 인증시스템 도입, 철저한 보안체계 구축 ◎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한 복구 가능한 완벽한 백업체계 갖춰 ◎ 쌍용정보통신의 15년 여 국제행사 정보시스템 구축 기술력과 노하우 바탕 오는 20일 서울 ASEM타워에서 열리는 제3차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ASEM)는 25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의 외교행사라는 점 외에도 국내 첨단 정보기술을 각국 정상 및 보도진에게 알리는 대외홍보의 장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25개국의 참가자들이 종이로 된 일체의 서류가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도록 한 첨단 회의등록시스템이야말로 이번 ASEM을 계기로 이루어낸 정보기술의 중요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를 가능하게 했던 이번 ASEM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의 주사업자인 쌍용정보통신(대표: 廉正泰)은 국제회의로는 처음으로 전자서명 인증과 정보보호기술을 적용, 공인인증기관의 인증서를 발급받은 국가의 참가자들만이 인터넷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는 회의등록시스템과 회의 및 주요행사를 소개하는 ASEM 공식 홈페이지 (www.asem3.go.kr)를 구축했다. 이는 회의 참석자들이 대부분 각국 정상 등 요인들로 이들과 관련한 정보의 보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인터넷 상의 인증용 소프트웨어를 발급 받은 국가에게만 컴퓨터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안전과 정보유출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회의 참석 요인의 등록 및 ID카드 발급 시, 그리고 대회 기간 동안 이들의 정보관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완벽한 신분 보안을 보장했으며 인터넷 상의 회의등록시스템을 통해 참가자 등록업무를 종이가 필요 없이 One-stop으로 처리했다는데 이번 시스템의 큰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쌍용정보통신은 사전 등록된 각국의 정상과 수행원, 보도진 등 1만 3천 여명에 이르는 회의참가자들에게 미리 코엑스 컨벤션센터내에 입장할 수 있는 ID카드를 발급함으로써 회의 준비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회의가 진행되는 양일간 사전등록을 하지 못해 ID카드를 발급 받지 못한 참가자들이 현장 등록할 수 있도록 회의등록시스템을 이용하여 즉석으로ID카드도 발급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게 된다. 쌍용정보통신은 인터넷 상의 사전등록기간은 물론 회의가 열리는 이틀까지 회의 전반에 걸친 운영기간 동안에 발생할지도 모를 비상사태에 대비해 아시아 최고의 인터넷 데이터센터인 한국인터넷센터(KIDC)의 전문화된 백업체계를 바탕으로 24시간 무장애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의장 내부 곳곳을 3차원 그래픽 기술로 구현한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 네티즌 누구나 회의장 곳곳을 탐색하면서 가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행사기간 중 에는 주관 방송사인 KBS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생방송시스템과 연계하여 개·폐회식 등 공개행사를 안방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서 개최된 올림픽,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 대회, 엑스포 등 굵직한 국제 행사의 종합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대회운영시스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ASEM의 종합운영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대표단들에게 한국의 정보통신기술과 정보화 수준을 홍보하는 중요한 계기를 제공함은 물론 자사의 IT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는 기회를 얻게 됐다. 또한 이번 회의등록시스템이 대규모 국제회의에 활용된 첫 성공사례로 보고 앞으로 열릴 대형 국제행사에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종합운영시스템으로 유지,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