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쌍용정보통신(대표 廉正泰)은 최근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두루넷 (대표 金種吉)의 「서비스 망관리 시스템」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두루넷 서비스 망관리시스템은 두루넷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가입한 개인 고객에 대한 통신품질의 향상을 목적으로 구축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전국에 설치된 두루넷의 각종 인터넷 장비를 중앙에서 실시간으로 통제,관리할 수 있게 되며, 따라서 실시간으로 장애여부를 파악,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장애 발생 유형을 주기적으로 통계 처리하여 빈번한 장애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두루넷의 안정적 서비스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정보통신측은 "한국통신, 한국통신 엠닷컴(舊 한솔PCS), SK텔레콤 등 주요 통신서비스 회사의 통합망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망관리시스템 구축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두루넷 서비스망 관리시스템」구축도 텔레콤 분야 SI사업에 대한 회사의 적극적 투자 등 육성의지의 결과"라고 말했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