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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은 19일 액면분할을 검토하긴 했으나 시장상황등을 고려해 일단 올 하반기로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에 반영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하에서 액분의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4/4분기에 가서 시장상황이 호전될 경우 다시 검토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쌍용정보통신의 오는 26일 임시주총에서도 액분은 논의사항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