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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의 조일알미늄공업과 코스닥의 쌍용정보통신이 각각 상반기 순이 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굿모닝증권은 12일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거래소 216개사와 코스닥 20 0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조일알미늄공업은 순이익 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만3289.4%, 쌍용정보통신은 182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는 거래소에서는 희성전선(2200.0% ), 코스닥에서는 성도이엔지(1만4900.0%)가 가장 증가율이 높았다. 매출액 증가율은 성미전자(310.6%)와 하나로통신(3505.0%)이 각각 거래 소와 코스닥에서 가장 높았다. 또 상반기 매출액은 거래소의 경우 종합 상사를 제외하고는 삼성전자(12조원)와 한국전력(8조5000억원), 코스닥 의 경우는 한통프리텔(1조4000억원)과 아시아나항공(1조원)이 가장 많았다. ( 2000년 8월 14일 내경,경향 )